초·중·고 학생, 일반인 참가 가능
입상 시 서울시교육청 빅데이터 분석사업 활용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제4회 서울교육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접수를 오는 28일까지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네 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공모전은 시민, 학생, 교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서울교육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소가윤 기자 = 2022.10.07 sona1@newspim.com |
주제는 '교수·학습, 교육행정, 교육시설 등 서울교육 정책 및 서비스에 반영될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도출'이다.
지역 제한 없이 초·중·고 학생 1그룹과 이들을 제외한 일반인 2그룹으로 나눠 참가자를 모집한다. 개인 또는 5인 이하 팀단위로 구성해 응모할 수 있다.
공모전 응모는 서울교육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아이디어 도출에 참고할 수 있는 사이트는 공공데이터포털 홈페이지, 교육통계 홈페이지, 정보공시 홈페이지 등이 있다. 그밖에 모든 공공·민간 공개용 데이터도 활용할 수 있다.
1그룹은 우수상 1명, 장려상 3명에게 시상한다. 2그룹은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에게 시상한다. 수상자에게는 총 70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주어진다. 입상 아이디어는 서울시교육청 빅데이터 분석사업에 활용된다.
실제 지난 공모전 수상작 중 '다문화 교육의 다양성 보장'(1회 최우수상) 아이디어는 다문화 정책학교 선정, 다문화학생 학업중단 위험도 산정 모델 개발에 활용했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교육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홈페이지와 공모전 콜센터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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