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 귀국길에 올라 트루스 소셜에 폭풍 게시글을 올렸다고 밝혔다.
-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 도랄 골프장 황금 동상을 자랑하며 후원자들에 감사하고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 강조했다.
- 백악관 대연회장 신축과 자신의 틱톡 영향력을 부각하며 시진핑과의 회담을 긍정 평가하는 등 지지층 결집용 메시지를 재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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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 성과 대신 지지층 결집 행보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2박 3일간의 중국 국빈 방문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용기인 에어포스 원에 탑승하자마자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연이어 게시글을 폭풍 메시지를 쏟아냈다. 9년 만의 방중이었지만 미·중 갈등 해소의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정상외교 성과 대신 개인적 치적과 이미지 부각에 초점을 맞춘 메시지를 잇따라 공유해 눈길을 끈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가장 먼저 플로리다주 도랄에 위치한 자신의 골프장, 트럼프 내셔널 도랄에 세워진 황금 동상 사진을 공유했다. 그는 해당 동상에 대해 "나를 지지하는 대규모 정치 후원자 그룹이 전적으로 의뢰해 제작한 것"이라며 "이들이 기울인 모든 노력과 지지에 깊이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어 "블루 몬스터 코스를 찾는 골퍼들이 이 동상을 매우 좋아하고 있다"며 "시간이 지나면 이곳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방문 경험을 백악관 공사와 연결 지은 게시글도 올라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찬을 가졌던 인민대회당 대연회장을 언급하며 "중국에 대연회장이 있다면 미국에도 당연히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현재 추진 중인 백악관 내 대연회장 신축 프로젝트가 "예정보다 빠르게 진행 중이며 2028년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자신의 틱톡 계정 영향력을 보여주는 통계 자료를 공유하고, 이번 정상회담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중국 학자의 언론 보도를 인용하는 게시물도 잇따라 올렸다. 시 주석과 인민대회당 계단을 함께 오르는 사진을 게시하며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지도자 중 한 명"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이번 방중이 핵심 현안에서 가시적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나오는 상황에서, 귀국길에 오르자마자 트럼프 대통령이 지지층 결집과 국면 전환을 위해 '소셜미디어 정치'를 재가동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dczoom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