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과 충남 등지에서 차량 및 주택 화재 등 사건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대전소방본부는 지난 13일 오전 11시 56분께 대전 유성구 전민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14일 밝혔다.
119구급차.[사진=뉴스핌DB] |
불은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발생했다. 이 불로 차량 엔진룸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880만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 14일 오전 1시 49분께 대덕구 중리동 한 단독주택에서도 불이 발생했다. 이 불로 80대 거주자 1명이 안면부에 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주택 마당에서 발생한 불은 주택 40㎡ 소실 및 그을음이 발생했다. 이 화재로 소방서 추산 1416만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지난 13일 오후 충남 부여군에 위치한 한 부속 창고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충남소방본부는 이날 오후 12시 4분께 충남 부여군 석성면 증산리 한 부속 창고에서 불이나 2층 건물 3동 347㎡ 중 1층 1동 13㎡ 및 집기비품을 태웠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790만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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