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뉴욕증시] 기대인플레 상승에 시장 패닉…나스닥 3.08%↓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9월 소매판매 예상치 하회…소비자들 신중
미시간대 1년·5년 기대인플레이션 상승
BofA "연준 내년 3월까지 금리 5%로 인상 전망"

[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뉴욕증시는 14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03.89포인트(1.34%) 하락한 2만9634.83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86.84포인트(2.37%) 빠진 3583.0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327.76포인트(3.08%) 급락한 1만321.39로 집계됐다.

시장은 9월의 미국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부진한데다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이 투자심리를 짓누르며 전일 상승을 모두 반납하며 하락했다.

이날 발표된 소매 판매는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 소매 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과 같은 6840억 달러로 집계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의 예상치인 0.3% 증가와 전달 기록한 0.4% 증가를 하회했다. 이는 40년 만의 최악의 인플레이션과 빠른 금리 인상으로 미국 소비자들이 소비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트레이더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또 미시간대 기대인플레이션 수치도 투자심리를 더욱 위축시켰다. 미시간대에 따르면 추후 1년 기대인플레이션 중간값은 5.1%로 지난달(4.7%) 대비 0.4%포인트 상승했으며 5년 기대인플레이션 역시 올랐다. 이는 이번주 예상보다 뜨거웠던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와 함께 인플레이션 우려를 더욱 키웠다.

마켓워치는 전일 발표된 9월 인플레이션 지표가 예상보다 많이 상승했던 데 따른 우려가 이날 주식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고도 평가했다. 이에 연방준비제도(Fed) 통화정책에 민감한 미국 2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4.517%까지 폭등했으며 글로벌 장기시장금리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4.031%까지 상승했다.

이날 연준 고위 인사 발언도 이어졌다.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준 총재는 금리 인상을 계속해야 하지만 이러한 움직임의 속도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월가에서는 향후 연준의 공격적인 긴축 정책 지속 전망과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도 CPI 지표 확인 후 내년 연준의 최종 금리 전망치를 5%대로 상향 조정했다.

BofA는 연준이 내년 3월까지 기준금리를 5%로 인상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투자은행 BMO 캐피탈 마켓도 올해 말 S&P500지수 전망치를 기존 4800에서 4300으로 낮췄다.

종목별로 보면 개장 전에는 JP모건과 모건스탠리, 씨티은행, 웰스파고 등 은행주들의 실적이 나왔다. JP모건과 웰스파고의 순이익은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모건스탠리와 씨티의 순이익은 예상치를 하회했다.

시장은 향후 3분기 실적에 무게중심을 이동하고 있다. 팩트셋에 따르면 S&P500지수에 상장된 기업들의 3분기 순이익은 2.4%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2020년 3분기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인 셈이다. 시장에서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되고 금리 상승의 영향이 반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달러는 상승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화지수)는 전장보다 0.81% 올랐으며 유로는 달러 대비 0.52% 내린 0.9727을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원유 수요에 대한 우려에 하락세로 전환되며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3.50달러(3.93%) 하락한 배럴당 85.6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안전 자산인 금 가격은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선물인 12월물 금 선물 가격 온스당 28.10달러(1.7%) 내린 1648.90달러에 마감했다.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휘발유 2052원 육박 '오름세 지속'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대구와 부산, 울산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섰다. 서울 평균 가격은 2052원에 육박했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26원 오른 리터당 2011.3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최고가는 리터당 2640원, 최저가는 1759원이다. 3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의 모습.[사진=뉴스핌 DB]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17일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선 뒤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0.7원 오른 리터당 2051.74원을 기록했다. 평균 가격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리터당 1995.84원이었다. 부산은 1998.38원, 울산은 1999.22원으로 2000원을 밑돌았다. 경유 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전국 평균 경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04원 내린 리터당 2005.17원으로 나타났다. 서울 평균 경유 가격은 전날보다 0.28원 오른 리터당 2038.16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대구는 0.36원 내린 리터당 1988.26원으로 가장 낮았다. 정부는 미국과 이란 간 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국제유가가 오르자 최고가격제를 시행 중이다. 지난달 24일부터 적용된 4차 최고가격제는 3차 때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됐다. 4차 최고가격제상 리터당 공급가는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4:45
사진
삼바 노조 "내일부터 무기한 준법 투쟁"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가 전면 파업을 이어가는 가운데 6일부터는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무기한 '준법투쟁'에 돌입한다. 5일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지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시작된 총파업은 이날까지 진행된다.  조합원 약 4000명 중 2800명이 참여했다. 파업은 별도의 집단행동 대신 조합원별로 평일 연차휴가 사용과 휴일 근무 거부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1인당 3000만원 격려금 지급 ▲평균 14% 임금 인상 ▲영업이익 20% 성과급 배분 ▲공정한 인사 기준 수립을 요구했지만 사측이 수용하지 않자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이날 파업을 마무리한 뒤 6일부터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방식의 준법투쟁을 이어갈 방침이다. 노사는 전날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중재로 대화를 진행했지만 입장차만 재확인한 채 결론을 내지 못했다. 사측은 쟁의 행위 중단과 소송 취하를 제안했지만 노조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노조는 "특별한 안건 제시나 방향성은 잡히지 않은 채 종료됐고 차기 미팅 자리만 약속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6일 양측 대표교섭위원 간 1대1 미팅, 8일에는 고용노동부가 참여하는 노사정 회의를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사측은 "이번 주 추가 협의가 예정된 만큼 성실히 대화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노조는 전면 파업에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부분 파업을 벌였다. 이 기간 일부 항암제와 인체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치료제 생산이 중단됐다. 회사는 이에 따른 손실 규모를 약 150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3: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