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비 1만7772명 증가…닷새째 증가세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3248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은 전일(1만1040명)보다 2만2208명 증가했고 지난주 화요일(1만5476명) 대비로는 1만7772명 늘어난 규모다.
1주일 전과 비교해 신규 확진자가 증가한 것은 지난 14일 이후 닷새째로, 유행이 감소세에서 반등세로 돌아선 모습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 3만324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만316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87명이다. 총 누적 확진자수는 2516만4695명, 해외유입은 6만8942명이 됐다.
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247명으로 전날보다 1명 감소했다. 위중증 환자 중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60세 이상은 218명(88.3%)이다. 최근 1주일간(10월11~18일) 일평균은 250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6명으로 모두 60세 이상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8856명으로 치명률은 0.11%를 나타냈다. 최근 1주일간 일평균 21명이 숨졌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18.2%, 준-중증병상 25.8%, 중등증병상 14.2%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5.5%를 보였다.
현재 재택치료자는 13만5066명이며 전날 신규 재택치료자는 2만8313명(수도권 1만5114명, 비수도권 1만3199명)이다.
[자료=질병관리청] 2022.10.18 kh9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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