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종합] 당정, 카카오 서버 분산·화재 대책 마련키로…피해보상 마련도 촉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화재 원인 리튬배터리에 의한 에너지 저장 장치
"기간통신사업자처럼 이중화 반드시 해야"
관련 입법, 연말 이전 할 수 있으면 우선 검토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당정이 19일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카카오 연계 서비스 먹통 사태의 후속 조치로 부가통신사업자의 데이터 보호 조치 의무를 강화하기로 했다. 카카오·네이버 등 부가통신사업자에도 기간통신사업자처럼 데이터 이중화(서버 분산) 조치를 서두르도록 촉구하고 정부를 통해 현장 점검과 행정권고 등에 나선다. 

이와 함께 이번 화재 원인이 리튬 배터리에 의한 에너지 저장장치에 있는 만큼, 소방청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대책을 준비하도록 요청했다. 카카오에는 국민 피해 접수를 위해 접수 창구를 만들 것을 요청하고 방송통신위원회에서도 이에 대한 피해 접수를 받을 것을 요청했다.

카카오 먹통 사태와 관련 구체적인 보상 원칙과 범위는 민간기업의 영역으로 규정하며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 관련 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채익 국회 행안위원회 위원장, 성일종 정책위의장, 주호영 원내대표, 이 장관,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2022.10.19 kimkim@newspim.com

국민의힘과 정부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 관련 당정협의회'를 열고 안전 장치 마련과 이용자 피해 구제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당정협의회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사태의 책임은) 카카오에도 있지만 이를 제대로 감독하지 못한 정부 당국과 입법을 뒷받침하지 못한 국회에도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없다"면서 "각자 책임의 무게만큼 느끼고 이번 기회에 철저히 준비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이어진 당정 결과 브리핑에서 '민간 데이터센터를 국가재난관리 시설로 지정하는 방송통신발전기본법 개정안 통과 시점'을 묻자 "워낙 큰 사건이다. 연말 이전에라도 할 수 있으면 여야가 협의를 해서 우선적으로 법안을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문어발 확장식으로 (카카오의) 기업 규모가 커가는데 너무 많은 에너지가 사용되고, 플랫폼 기업들이 급속도로 성장하다보니까 우리 소비자들이나 국민들을 보호하는 것에 소홀한 것이 아니겠는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성 정책위의장은 "데이터 보호에 좀 더 재원을 쓰도록 (해야 한다). 소비자 보호와 데이터 보호가 중요하다. 우리가 좀 더 이런 부분에 관심을 갖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국회 차원보다는 이번 사태를 기회로 각 기업, 정부가 가진 데이터센터도 종합적으로 다 점검해서 문제가 없는지를 사전 점검(해 주길) 요청했고 그에 따른 보완도 더 신속하게 추진해달란 요청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당정에서는 소방청에 TF 구성을 요청하는 것을 포함해 세 가지 결론을 도출했다.

성 정책위의장은 우선 "화재 원인은 리튬 배터리에 의한 에너지 저장장치에서 발생한 것"이라며 "발전하는 과학기술 문명에 의해서 바로 이런 에너지 저장장치가 급속도로 현재 사용이 되고 있다. 소방청이 TF를 구성을 해서 이에 대한 여러 가지 소방에 대한 대책을 강구를 해라, 이렇게 요청을 했다"고 운을 뗐다. 

이와 함께 "특히 리튬 배터리에 대한 전원장치 화재가 났었을 때 배터리를 물에 담그는 것 외에는 다른 화재 진압 방법이 현재까지는 없는 것이 사실"이라며 "그래서 이에 대한 대책을 주문을 했고 또 예산을 더 투입해서라도 앞으로 이런 화재에 대한 준비를 좀 해 주십사 하는 요청이 있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이런 배터리가 과연 지하에 들어가는 것이 좋은지, 지상에 들어가는 것인지에 대해서도 종합적으로 TF에서 화재 진압과 건물 구조, 설계 등 앞으로 미래 건축에 관련되는 것까지 검토를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 정책위의장은 또 "부가통신사업자에 대해서는 현재 이중화가 안 되어 있기 때문에 이 이중화를 반드시 해야 되겠다 하는 것이 오늘 의견들이었다. 그래서 저희 당에서는 박성중 의원과 최승재 의원이 법안을 제출을 했다"면서 "그래서 국민 생활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이 부가통신사업자들에 대해서도 이중화를 서두르도록, 또 국회에서는 입법적으로 지원을 하겠다"고 했다.

이어 "정부에서도 입법이 되기 전에 현장 점검을 하고 또 이중화가 안 되어 있는 곳은 행정권고를 통해서 이중화할 수 있도록 조치를 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전했다.

이용자 보상과 관련해서는 피해 규모가 크고 광범위한 만큼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성 정책위의장은 "카카오 서비스별로 이용 약관을 분석을 하고 이 기회에 제도적 정비를 할 수 있는 것이 있으면 저희가 찾아서 이에 대한 제도적 정비도 하도록 그렇게 하겠다"면서도 "피해 부분과 관련해 민간기업에 일어난 일이기 때문에 저희가 적극적으로, 법적으로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 정책위의장은 "카카오가 피해 구제에 적극적으로 나서주실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성 정책위의장은 "카카오 측이 피해 접수 창구를 빨리 열고 또 충분한 인원을 배치를 해서 우리 국민들께서 겪으신 이 피해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나서 주실 것을 요청을 했다"며 "방송통신위원회 온라인 피해 365센터를 통해서 정부에서도 나서 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말했다. 

kime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마라톤 '서브 2' 기술 도핑 논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인류 첫 공식 마라톤 '서브 2'라는 신기원이 세워지고 축하와 동시에 '기술 도핑' 논란이 일고 있다.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는 26일 런던 마라톤에서 42.195㎞를 1시간 59분 30초에 끊었다. 2023년 켈빈 키프텀이 시카고에서 세운 종전 세계기록 2시간 00분 35초를 무려 1분 5초나 앞당긴 기록이다. 공식 대회에서 인류 최초로 '서브 2'를 달성한 순간이었다. 2위로 들어온 에티오피아의 요미프 케젤차도 1시간 59분 41초를 기록하며 두 번째 공식 서브 2 러너가 됐다. '넘을 수 없는 벽'으로 여겨졌던 2시간 장벽이 같은 날, 같은 코스에서 연달아 무너진 것이다. 여자부에선 티지스트 아세파가 2시간 15분 41초로 스스로 세웠던 세계기록을 9초 줄이며 새 기록을 썼다. [런던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오른쪽)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1위로 결승선을 골인한 뒤 여자 엘리트 레이스 우승자 티지스트 아세파와 함께 신발을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세 사람은 모두 아디다스의 최신 레이싱화 '아디제로 아디오스 프로 에보3'를 신고 달렸다. 이 신발은 한 짝 무게가 97g에 불과한 초경량 카본화로 현재 규정상 허용되는 레이스용 슈즈 가운데 가장 가벼운 모델로 알려졌다. 힐 39㎜·포어풋 33㎜ 스택, 6㎜ 드롭으로 세계육상연맹이 정한 도로 레이스용 밑창 두께(40㎜ 이하) 규정을 간신히 충족했다. 사웨는 로이터·BBC 등과의 인터뷰에서 "기술 도핑이냐"는 질문을 정면으로 부인했다. 그는 "이 신발은 공식 승인을 받았다. 매우 가볍고 편안하며 앞으로 밀어주는 느낌이 드는 건 사실이지만 나는 규정에 맞는 신발을 신고 뛰었다"고 말했다. 슈즈 논쟁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2016년 나이키가 탄소섬유 플레이트를 넣은 '베이퍼플라이'를 선보이면서 마라톤 기록은 '초(秒) 단위'에서 '분(分) 단위'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카본 플레이트와 고반발 미드솔은 발이 지면을 딛고 나갈 때 추진력을 높이고 에너지 손실을 줄여 42.195㎞에서는 수십 초, 많게는 1분 이상 차이를 만든다. '슈퍼 슈즈'의 위력이 커지자 세계육상연맹은 2020년 규정 손질에 나섰다. 도로 레이스용 신발은 밑창 두께를 40㎜ 이하로 제한하고, 탄소 플레이트나 블레이드는 1장만 허용했다. 기술의 방향은 제한하고 혁신 자체는 허용한 것이다. 우사인 볼트는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일반 스파이크를 신고 세계기록을 세운 뒤 2021년 인터뷰에서 "내가 뛰던 시절엔 세계육상연맹이 새 스파이크를 아예 못 신게 했다. 요즘 나오는 스파이크 이야기를 듣고 귀를 의심했다"고 말했다. 수영에선 2008년 전신 수영복이 1년 사이 108개의 세계기록을 쏟아낸 끝에 2010년 전면 금지된 전례도 있다. 세계육상연맹은 밑창 두께와 탄소판 수를 제한하면서도 '슈퍼 슈즈 시대'를 인정했다. 덕분에 선수들은 기록을 갈아치우고 브랜드는 기술 경쟁을 벌이며 마라톤은 또 한 번 진화 중이다. 사웨의 1시간 59분 30초가 보여준 건 인간과 기술이 함께 만든 '새 시대의 기준'을 둘러싼 논쟁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점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04-28 14:18
사진
민주, 하남갑 이광재·평택을 김용남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위원회가 27일 회의를 열고 오는 6월 3일 실시 예정인 경기 지역 재보궐선거 국회의원 후보 3명에 대한 전략공천을 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 중 한 명으로 재보궐선거 출마를 희망했던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공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광재 전 민주당 의원. [사진=뉴스핌 DB]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경기 하남갑에 이광재 전 강원지사, 경기 평택을에 김용남 전 의원, 경기 안산갑에 김남국 전 의원을 각각 공천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지난 총선 초박빙 승부처였던 핵심 경합지 하남갑에는 당이 어려울 때마다 선당후사를 실천한 이광재 후보를 배치했다"며 "이 후보는 3선 국회의원과 광역단체장을 지낸 중량감 있는 정치인으로 GTX 연장 등 굵직한 지역 사업을 중앙과 직결해 속도감있게 해결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수 텃밭에서도 승리한 경험과 수도권 현안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두루 갖춘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라고 덧붙였다. 김용남 전 의원 [사진=뉴스핌 DB} 평택을에 대해서는 "보수 성향이 짙은 지역인 만큼 합리적이고 개혁적 보수의 대표 인사인 김용남 전 의원을 공천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김용남 후보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우리 진영의 외연 확장과 승리에 지대한 기여를 한 바 있다"며 "진영을 뛰어넘는 폭넓은 지지 기반으로 험지에서도 승리할 수 있는 높은 본선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안산갑에는 김남국 전 의원을 전략공천했다. 강 대변인은 "김남국 후보는 최근까지 대통령 비서실 국민디지털소통관으로 근무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가장 깊이 이해하고 국민들과 소통해왔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과거 안산 지역구에서 국회의원을 역임하며 다져온 탄탄한 조직력과 높은 현안 이해도를 바탕으로 즉시 실전에 투입돼 우리 당의 승리를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남국 전 민주당 의원 [사진=뉴스핌 DB] 경기 지역 출마를 준비했던 김용 전 부원장은 경기를 포함해 이번 재보선에서 공천하지 않기로 최종 확정했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김용은 검찰 조작기소의 피해자이고 당과 대통령을 도운 여러 기여가 있다는 점에 대해 당 안팎 많은 분들이 기회를 줘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그러나 당은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 판단해서 공천하지 않는 게 적절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용에 대해서 다른 지역 공천 검토도 어렵다"고 덧붙였다.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사진=뉴스핌 DB] 이연희 전략공천관리위원회 간사는 "오늘 제가 김용을 만나 뵙고 전후사정을 잘 설명했고 선당후사 차원에서 큰 결단을 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 사무총장은 하정우 청와대 AI수석의 입당 및 출마 문제에 대해 "제가 만났고 어제 정청래 대표가 만나서 출마에 대한 마지막 대화를 나눴다"며 "듣기로는 출마할 것으로 안다. 그렇게 되면 입당 절차와 공천 절차를 추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sh@newspim.com 2026-04-27 18: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