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온·오프에서 언더웨어 20%할인
[서울=뉴스핌] 방보경 인턴기자 =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브랜드 자주(JAJU)는 올해 노라인 언더웨어 매출이 급등했다고 20일 밝혔다.
노라인 언더웨어는 자주가 지난 2018년 출시한 제품이다. 일반적인 바느질 봉제 방식 대신 원단과 원단 사이를 접착하는 퓨징 기법으로 제작해 겉옷에 속옷 자국이 드러나지 않는다.
노라인 언더웨어는 코로나19로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 트렌드가 생겨나면서 지난해부터 매출이 증가했다. 운동복이 몸에 붙기 때문에 브래지어나 팬티 자국이 남지 않는 속옷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
이에 2018년 4억원에 불과했던 노라인 언더웨어는 올해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
현재 자주는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는 프리미엄 소재를 사용한 제품을 개발 중이다. 재생 섬유인 모달 120수 제품과 100수 수피마 코튼 원단을 사용한 언더웨어가 대표적이다.
한편 자주는 오는 26일까지 '가을 MD추천템 언더웨어 20% 할인' 행사를 연다. 정상가 2만9900원의 노라인브라 및 브라 캐미솔은 2만3920원, 정상가 1만1900원의 수피마코튼 팬티는 9520원, 정상가 1만9900원의 여성용 발열내의 긴팔 티셔츠는 1만5920원에 판매한다. 온라인몰에스아이빌리지와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 관계자는 "내년에는 노라인 언더웨어 품목수를 두 배 이상 늘려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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