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지난 6.1지방선거를 통해 당선된 여수시의회 4명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여수시의회 4명이 6·1 지방선거에서 A씨에 대한 허위사실을 공표해 선거에 영향을 미친 혐의를 받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여수경찰서 청사 전경 [사진=여수경찰서] 2022.06.15 ojg2340@newspim.com |
A씨는 선거에 낙선한 후 같은 선거구에서 경쟁한 이들 의원이 공모해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배포했다며 이들 모두를 경찰에 고소했다.
당시 4명은 선거 과정에서 A씨가 공인으로서 자질도 부족하고, 가족과 사업체 주소지가 여수가 아닌 경기도에 있는 점을 문제삼는 공동 입장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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