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효성중공업, 재생에너지 융합형 수소엔진 발전기 사업 MOU

기사입력 : 2022년10월21일 14:07

최종수정 : 2022년10월21일 14:1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국동서발전과 사업 개발
탄소 배출 100% 절감 가능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효성중공업은 21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수소엔진 발전기 실증 및 사업 개발 협력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효성중공업 이만섭 기전 PU장과 한국동서발전㈜ 조상기 사업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효성중공업과 한국동서발전은 태양광발전과 수소엔진발전, ESS(에너지 저장장치), 수전해 설비의 장점을 유기적으로 접목시킨 분산전원 무탄소 발전 시스템 실증 및 사업 개발을 공동으로 수행한다.

[서울=뉴스핌] (좌) 조상기 한국동서발전 사업부사장과 (우)이만섭 효성중공업 기전 PU장이 MOU 체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효성중공업]

특히 효성중공업이 사업화 중인 수소엔진 발전기를 재생에너지와 융합해 재생에너지의 출력 변동성을 보완하고, 전력계통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는 유연성 자원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유연성 자원은 전력계통을 운영해 전력수급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발전과 부하를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효성중공업과 한국동서발전이 개발할 재생에너지 융복합형 발전 모델은 동일 사업비 규모의 수소연료전지에 비해 최대 발전량이 4배나 높아지고, 1.3배의 탄소 감축이 가능하다. 또 해당 모델에 수전해설비를 접목해 그린수소를 경제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 동시에 재생에너지의 출력을 효과적으로 제어해 효율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이만섭 효성중공업 기전PU장은 "최근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비전 아래 기존 화석연료에서 무탄소 연료인 수소, 암모니아 등으로 전환하는 무탄소 전원 개발이 화두"라며 "한국동서발전의 발전소 운영 경험과 당사의 원천 기술력을 접목해 수소엔진 발전기와 전력설비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중공업은 오는 2023년 완공 목표로 울산 용연공장 부지에 단일 공장으로 연산 1만3000톤 규모의 수소 액화 플랜트를 건립 중이다. 이와 함께 울산, 광양, 거제, 경산 지역에 액체수소 충전소 설립을 시작으로 대형 액체수소 충전소 건립을 확대할 예정이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