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한중동향

속보

더보기

[금교로 보는 중국] '핸드메이드'의 향연을 만나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본 기사는 뉴스핌의 중국 제휴 언론사 <금교>가 제공합니다. <금교>는 중국 산둥성 인민정부판공실이 발행하는 한중 이중언어 월간지입니다. 한국 독자들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첫 번째 중국 정부의 한글 잡지로 한중 교류의 발전, 역동적인 중국의 사회, 다채로운 문화를 생생하게 전달해 드릴 것입니다.

[서울=뉴스핌]정리 주옥함 기자=9월 15일, 산둥(山東) 국제컨벤션센터 내, 가냘픈 몸매의 무용수 3명이 둔황 벽화'비선(飛仙)'스타일의 의상을 입고 둔황 무용의 매력을 선보였다. 나풀거리는 원피스,흩날리는 머리끈… 마치 하늘을 나는 것 같은 그녀들의 모습에 관중들은 절로 발걸음을 멈추고 주목했다. 이 공연은 제3회 중국 국제문화관광박람회에서 기획된 수많은 행사 중 하나일 뿐이다.

이날, 산둥성 지난(濟南)시에서 5일간의 일정으로 제3회 중국 국제문화관광박람회,제1회 중화전통공예대회가 산둥 국제컨벤션센터, 산둥 핸드메이드 전시체험센터 2곳에서 동시에 개최되었다. 10만 평방미터의 전시규모에 11개의 대형 전시구역을 갖추

고 참가한 업체만 2700여 개 업체에 달했다. '핸드메이드(手造)'와'시와 먼 곳(詩與遠方)'을 주제로 한 아름다운 한 폭의 그림 속에서 중화 핸드메이드의 다채로운 문화가 베일을 벗었다.

[사진= 금교 제공]

눈 앞에 볼거리가 가득

9월 18일 이른 아침, 시민 장(张) 씨는 가족들과 함께 산둥국제컨벤션센터를 찾았다. 그녀는 "개막식날 와서 아들에게 비물질문화유산(무형문화유산) 작품인 '니구구(泥咕咕)'를 사주었더니 4살 된 아들이 매우 즐겁게 가지고 놀았어요. <니구구> 그림책까지 사주니 아이가 중국 전통 무형문화에 대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올해 박람회에는 볼거리가 꽤 많은데 개막식 때는 시간이 별로 없어 충분히 구경을 못했어요. 그래서 이번 주말에 가족들과 다시 보러 왔습니다."라고 말했다.

장 씨의 말처럼 이번 박람회는 중화 핸드메이드 전시구역을 특별 설치하여 중국'문박문창(文博文創, 문화박물관의 문화 크리에이티브 상품)'브랜드 중 최고를 선별해 집중적으로 선보였다. 중국 중앙방송국은 이번에 국내 최고 미식문화 IP인 <혀끝으로 만나는 중국(舌尖上的中國)> 등 유명 다큐멘터리 IP와 인기 문화 크리에이티브 상품을 가지고 전시회에 참가했다. 그중에서도 '가장 핫한'고궁박물원, 국가박물관의 중요 작품도 전시회에서 선보였다. 고궁박물원은 문물 활성화와 활용을 위한 혁신적인 설계를 둘러싸고 고궁의 크로스오버 융합을 끊임없이 추진해 개발한 새로운 문화상품을 전시했다. 국가박물관은 문화유산과 현대과학기술을 서로 결합해 3D, IoT, 음성인터렉션, 가상현실 등 기술로 해연하청존(海晏河清尊), 사양방존(四羊方尊), 도녀용(陶女俑) 등 역사 속에 묻혀 있던 역사문물을 다시 '살아 숨쉬게' 했다.

이 밖에, '산둥 핸드메이드 종합 전시구역 및 베스트 100명품전'도 놀라움을 선사했다. 산둥성 16개 시가 팀을 이뤄 전시회에 참가해 문화관광 융합 발전의 새로운 성과를 전면적으로 보여주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산둥 핸드메이드'를 전시해 '산둥 핸드메이드 명품 회랑'을 구축했다.

지난 부스에도 핸드메이드 공예, 문화관광전시품이 한 자리에 모였다. 관람객들은 가는 줄세공 법랑, 노수(魯绣), 화사상감(花丝鑲嵌) 등 전통기예가 최근 유행과 궈차오(國潮, 애국소비 트렌드)와 접목된 혁신 제품을 감상하고,'지난 문화 창작의 신세력'인 장신서(匠杺社) 목공클럽이 선사하는 일련의 수제 목재 물건들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었다. 천하제일천문화창작센터(天下第一泉文創中心)도 '왕훙 아이스크림'을 들고 모습을 드러냈다. '코로나 방역 영웅'으로 유명해진 스보(世博)애니메이션은 이번에 시리즈 테마병풍, 열쇠고리, 휴대폰케이스, 단선(부채) 등을 전시해 우수한 지난 전통문화의 창조적 전환과 혁신적 발전에 힘을 더했다.

[사진= 금교 제공]

디지털로 일어난 변화의 바람

이번 박람회는 국가문화디지털화의 전략을 관철하고 문화디지털화의 전시구역과 문화관광 스마트장비의 전시구역을 특별 신설했는데, 문화 디지털 분야 선두기업과 우수 프로젝트의 유치에 중점을 두어 문화디지털과 문화관광스마트장비 선두기업을 한데 모았다.

글로벌 선두 인공지능플랫폼회사인 센스타임테크놀로지(商湯科技)는 전시회 현장에서 제노(齐鲁) 문화의 특색을 결합해 '1산 1수 1성인(一山一水一聖人)' AR인터렉티브 체험장을 만들었는데 게임 체험을 제공해 현장을 찾은 관중들의 주목을 끌었다. 관중들은 AR인터렉티브 체험을 통해 제노 대지의 드넓고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는 디지털 여행을 즐겼다. 아태지역의 유명 스마트 음성인식 및 인공지능 상장기업인 아이플라이텍(科大訊飛, iFLYTEK)은 종합 인터렉티브 존, AI연구학습관광, 교육 전시구역 등을 설치하고 AI서예를 함께 전시해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문화관광 스마트장비 코너에서는 스마트 자율주행 비행기 기술기업인 이항스마트(eHANG)가 첨단 드론 등 스마트 문화관광장비를 전시해 하늘에서 본 자연경관과 공중 유람 등 디지털 응응 사례를 널리 소개했다. 산둥성 내 대표적 스마트 장비기업들도 집중적으로 참가했는데 그 중 카바나 전문 제조업체인 미징스쿵지엔(秘境空間)는 현장에서 파노라마 새장 민박 등 인기 상품을 집중 소개했다. 이는 관중들이 푸르른 시골 풍경과 해변가, 정글의 비경 등 다양한 광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해 스마트 장비가 현대 생활에 부여한 아름다운 소망을 실현했다.

[사진= 금교 제공]

'핸드메이드 명장들'과의 해후

박람회의 또 다른 행사장인 산둥 핸드메이드 전시체험센터도 볼거리로 가득했다. 산둥 핸드메이드 전시체험센터는 푸룽제(芙蓉街)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전시장은 총 4층으로, 각각 '핸드메이드 명품', '제노 핸드메이드','핸드메이드 컨벤션', '핸드메이드 연구학습'을 주제로 하며, 관람객들은 마음에 드는 제품을 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연구학습 체험도 할 수 있고 핸드메이드 대가와 일대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하루에 황해 연안 9성구와 산둥 16개 도시의 명품 핸드메이드를 모두 구경할 수 있다.

고정 프로그램 외에도 박람회 기간, 산둥 핸드메이드 전시체험센터에서는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렸다. 그중에서 룽산(龍山) 흑도 전승자 장궈칭(張國慶), 국예(鋦藝)전승자 겅하이성(耿海勝), 발사수(發丝绣, 헹굼, 탈지, 염색 후의 머리카락을 자수실 대신으로 하여 자수한 공예미술품) 전승자 룽위루이(戎玉蕊), 갈간찰각(秸秆紮刻) 전승자'95허우' 윈팅전(雲廷臻) 등 많은 국가급, 성시급 비물질문화유산 전승자로 구성된 '핸드메이드 명장들'도 모습을 보였는데 그들은 직접 기예를 전수하는 현장 교습을 통해 관중들이 직접 한 땀 한 땀 노수의 정교함을 느낄 수 있게 해 주었으며 만들고 창조하는 과정에서 어린 시절의 즐거움을 되찾아 주었다.

또한, 박람회 기간 동안 산둥 핸드메이드 전시체험센터에는 '동취(童趣, 어린시절의 정취)핸드메이드' 테마 합창 공연,'핸드메이드 동몽(童夢, 어린시절의 꿈)'소극장, 그래피티 월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아이들은 그래피티, 인터렉티브, 표현을 통해 그들의 천성을 방출하며 핸드메이드의 씨앗을 마음 속에 뿌렸다. 또한, 핸드메이드 창의 시장 및 '산둥 핸드메이드 NPC' 투어 등 행사도 관람객들을 즐겁게 했다.

만약 현장에 직접 오지 못한다면 박람회 기간 동시에 열리는 멀티뷰 클라우드 라이브 행사와 인터렉티브 세션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현장 인터렉티브에 참여해 핸드메이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금교(金橋,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 주관 잡지)=본사 특약]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사진
이마트판 다이소, '와우샵' 초저가 승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이마트가 5000원 이하 초저가 생활용품 편집숍 '와우샵(WOW SHOP)'을 앞세워 다시 한 번 초저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실상 다이소가 독점해온 시장을 정조준한 행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최근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 형태의 '와우샵'을 시범 운영 중이다. 지난 17일 왕십리점에 약 20평 규모로 도입한 데 이어 연말까지 은평점(19일), 자양점(24일), 수성점(31일) 등 총 4개 점포로 확대한다. 와우샵 은평점 전경. [사진=이마트 제공] 와우샵은 전 상품을 1000원·2000원·3000원·4000원·5000원 균일가로 판매하는 것이 핵심이다. 초저가 생활용품 1340여 개 중 64%를 2000원 이하, 86%를 3000원 이하로 구성해 가격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마트는 앞서 2018년 '삐에로쇼핑'을 통해 유사한 초저가 실험에 나섰지만 2년 만에 사업을 철수한 바 있다. 삐에로쇼핑은 '오프프라이스+초저가'를 콘셉트로 1000원대 상품부터 브랜드 이월 상품까지 혼합 진열하고 미로형 동선과 자극적인 매장 연출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매장 정체성이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상시 저가 매장인지 할인 전문점인지 소비자 인식이 흐릿했고 대형마트와 분리된 독립 매장 구조로 집객과 회전율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한 점이 한계로 작용했다. 업계에서는 와우샵이 삐에로쇼핑과는 다른 출발선에 서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와우샵은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으로 운영돼 기존 고객 트래픽을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고 전 상품을 1000원~5000원 균일가로 단순화해 가격 메시지도 명확하다. 무엇보다 이마트 해외 직소싱과 품질 관리 역량을 앞세워 '싼 가격이지만 믿을 수 있는 상품'이라는 인식을 강화하려는 전략이 눈에 띈다. 다이소 김포 장기점 매장 전경. [사진=다이소] 이 같은 평가의 배경에는 초저가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성공 공식'이 존재한다는 점도 작용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다이소다. 다이소는 균일가, 생활필수품 중심, 언제 방문해도 저렴한 가격이라는 단순한 포지션을 수십 년간 흔들림 없이 유지해왔다. 복잡한 기획이나 과도한 연출 대신 소비자가 기대하는 가격과 품목을 정확히 충족시켰고 전국 단위 점포망을 통해 일상 동선 속 구매를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와우샵의 성패를 가를 관건은 결국 '지속성'이다. 일회성 화제에 그치지 않고 상시 초저가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업계에서는 이마트가 대형마트라는 기존 경쟁력 위에 초저가 포맷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과거 삐에로쇼핑과는 구조적으로 다르다고 본다. 와우샵이 단기 실험을 넘어 이마트 매장의 고정 코너로 안착할 경우 초저가 시장의 판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마트는 올해 들어 와우샵 외에도 4950원 화장품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880원부터 4980원까지 가격을 고정한 '5K프라이스', 노브랜드 확대 등 초저가 실험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는 과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소비자가 체감하지 못하는 10원, 100원 차이는 의미가 없으며, 상식 이하 가격으로 팔아야 한다"고 강조해온 가격 철학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중간 가격대는 사라지고 '초저가와 프리미엄만 살아남는다'는 그의 판단이 최근 이마트의 전방위 초저가 전략으로 다시 구현되고 있다는 평가다. mkyo@newspim.com 2025-12-24 15: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