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대통령실, 반정부 집회에 "헌정질서 흔드는 일, 국가에 바람직하지 않다"

기사입력 : 2022년10월21일 16:08

최종수정 : 2022년10월21일 17:1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다른 시민에 피해 가지 않도록 법·질서 준수하길"
野 시정연설 보이콧 검토에 "확정 안돼 적절치 않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대통령실이 최근 이어지고 있는 대통령 퇴진 요구 집회에 대해 "헌정질서를 흔드는 일들은 국가를 위해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1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기자의 관련 질문에 "집회의 자유는 헌법에서 보장하는 국민의 기본권 중 기본권"이라며 "다만 다른 시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법과 질서가 준수되기를 바란다는 원론적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대통령실 청사 모습. 2022.06.10 mironj19@newspim.com

이와 함께 이 관계자는 "다양한 국민의 목소리에 대통령실은 더 귀를 기울이겠지만 헌정질서를 흔드는 그런 일들은 국가를 위해 바람직하지 않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10월 중 관저로 이사할 것이라는 보도가 이어지는 것에 대해서는 "보안 안전 점검 막바지에 있다"라며 "관저 이사 날짜는 공개할 수 없지만, 대통령이 관저로 입주하고 나면 언론인 여러분께 자연스럽게 알려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통령실은 최근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구속 등에 반발한 더불어민주당이 25일 대통령의 예산 시정연설 보이콧을 검토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관계자는 "보이콧을 검토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보도로 본 것 같은데 확정되지 않은 사안에 대해 미리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치 않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한편 야당과의 협치 방안에 대한 질문에는 "정기국회가 진행 중으로 내년 예산안을 처리하는 중요한 일들이 국회에 놓여 있다"라며 "외부의 상황과 무관하게 국회는 민생을 회복하고 경제를 살리기 위해 머리를 맞대는 것이 국민의 바람이고 국회의 의무"라고 여전히 냉랭한 입장을 보였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