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교통공사가 열화상을 활용한 철도차량 인공지능 시스템의 기술력을 인정 받아 '2022년 철도 10대 기술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철도 10대 기술상은 한국철도학회 주관으로 지난 1년간 국내 개발된 철도분야의 우수한 기술·제품을 선정하는 철도기술상이다.
대전교통공사가 열화상을 활용한 철도차량 인공지능 시스템의 기술력을 인정 받아 '2022년 철도 10대 기술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사진-=대전교통공사] 2022.10.21 nn0416@newspim.com |
'열화상을 활용한 철도차량 인공지능 모니터링 시스템'은 현재 대전도시철도 전동차 하부 주요장치에 대한 검사에 적용되고 있다. 과학적인 열화상 모니터링을 통해 보이지 않는 곳까지 보다 정밀한 안전점검이 가능하다는 평이다.
조종현 기술이사는 "열화상카메라와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전동차 안전성이 혁신적으로 강화됐다"며 "첨단 기술로 사전 위험요인을 찾아 예방하는 스마트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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