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서구가 제21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7년 연속 우수사례 전국 최다 선정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등에서 주최·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공모에서는 전국 지자체 총 321건의 우수사례가 접수됐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60건의 우수사례가 최종 선정됐다.
광주 서구청사 [사진=광주 서구청] 2022.08.03 kh10890@newspim.com |
서구는 주민자치, 지역활성화, 학습공동체, 주민조직네트워크, 제도정책, 특별공모 등 6개 전 분야에 응모해 총 8건이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우수사례 최다 선정으로 지난 2016년 4건부터 2022년 8건까지 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에 7년 연속 전국 최다 선정된 지자체가 됐다.
특히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학교총회, 주민총회를 개최해 마을문제를 해결하는 화정3동의 '주민자치회 기둥 세우고 주민총회 마루깔고 마을문제 해결', 인근 먹자골목 상권과 주민자치회의 협력을 통해 상권활성화 및 문화공연, 환경개선을 도모하는 금호1동 '모두 WE로, 함께 가게'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구는 내달 10일부터 부산벡스코에서 진행되는 전국 주민자치 우수사례 공유의 장에 초청돼 마을활동을 소개하는 현장부스를 운영하고 시상식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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