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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 "9개 기업 1조5703억 규모 유치…2873명 일자리 창출"

기사입력 : 2022년10월25일 13:26

최종수정 : 2022년10월25일 13:26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가 기업 투자 유치로 경제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도는 25일 오전 서울 웨스틴 조선 서울호텔에서 2022 경상남도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완수 경남도지사(왼쪽 여섯 번째)가 25일 오전 웨스틴 조선 서울호텔에서 열린 2022 경상남도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9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남도] 2022.10.25

이날 설명회는 박완수 경도지사, 국내외 기업 CEO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잠재투자기업 네트워킹, 경남의 투자환경 및 투자지원제도 소개, 성공사례 발표, 투자협약과 상담 등이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경남의 경제 도약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9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유치로 1조 5703억원 규모로 2873명의 신규 일자리가 새로 만들어진다.

해상풍력발전 구조물 전문 기업인 삼강엠앤티㈜는 고성 양촌·용정 지구에 7350억원의 투자로 해상풍력발전용 구조물 전문 생산공장을 건립하고, 2000명의 신규 인력을 고용하기로 확정했다.

에이치에스디엔진㈜는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대형 선박 엔진의 제조 설비를 증설하기로 결정해 181억원의 투자와 30명의 신규직원을 고용하고, 국도화학㈜는 밀양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 응용 복합소재 생산시설을 신설할 계획으로 투자를 결정했다.

대한오케이스틸㈜는 김해 명동일반산업단지 내에서 1차 철강 제품 을 제조하기 위해 200억원을 투자하고 26명을 채용하기로 했고, ㈜캐스는 진주뿌리일반산업단지에서 항공기 발전기에 필요한 부품을 생산하고 인프라 활용 및 사업 확장을 위해 600억 원을 투자하고 70명을 고용한다.

㈜대한오토택은 양산 서창일반산업단지에 미래차 엔진 부품을 생산하고자 303억원의 투자와 37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국내복귀기업인 동해기계㈜는 함안군 법수면 일원에 건설장비 부품 공장 신설과 해외수출 물량 수주에 대응하고자 150억원을 투자하고 20명을 신규 고용하기로 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왼쪽 여섯 번째)가 25일 오전 웨스틴 조선 서울호텔에서 열린 2022 경상남도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축사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22.10.25

유통물류기업인 ㈜다운글로벌물류는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을 통한 영남권역 유통물류의 지역거점 확보를 위해 김해신천일반산업단지 내에 4850억원을 투자하고 신규직원 240명을 채용한다.

주방·생활가전제품 기업인 쿠쿠전자㈜는 제습기, 가습기 등의 사업 영역 확장을 위해 양산가산일반산업단지 내에 700억 원의 투자와 350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한다.

도는 설명회에서 최근 계획 중인 투자 유치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 실현을 위한 기존의 투자 인센티브에 더해 추가로 경남만의 파격적인 투자 인센티브(안)을 발표했다.

대규모 투자기업에 부지매입비 신설 지원(100억원→200억원)과 이에 따른 무이자융자 지원(50억원→100억원) 확대는 최근 토지가격 상승으로 인한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에 도움이 되는가 하면 기업투자촉진지구 보조금 확대(14억원→100억원)는 미분양된 산업단지를 활성화시키는 효과가 있을 내다봤다.

투자 인센티브 개편안은 올해 하반기에 조례 개정 등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기업과 투자 유치는 경제 활성화의 기본이며 경남의 가장 중요한 도정과제"라며 "파격적인 투자 인센티브 제공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통해 경남에 투자한 기업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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