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윤소식 대전경찰청이 25일 한남대 경찰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경찰의 미래와 비전 그리고 대학생의 진로' 주제 특강을 진행했다.
한남대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진행된 특강에는 한남대 경찰학과 학생들을 비롯한 재학생 200여명이 참석했다.
윤소식 대전경찰청이 25일 한남대 경찰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경찰의 미래와 비전 그리고 대학생의 진로' 주제 특강을 진행했다. [사진=한남대] 2022.10.25 gyun507@newspim.com |
윤 청장은 수사권 개혁, 자치경찰제 도입, 대공 수사권 이관, 정보경찰개혁 등 경찰개혁 추진사항을 소개하는 한편 2007년 개청 이후 대전경찰의 인력, 조직, 치안수요 등 설명했다.
또 치안방식과, 협력치안, 조직문화 등 시민 입장에서 개혁한 경찰의 미래와 비전, 메타버스·드론·자율주행 등 미래기술과 경찰 대응 등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윤 청장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진로를 갖고 살아가기 위한 목적설정과 정확한 원인진단, 효율적 대응 방안 등에 대한 구체적 방안도 제시했다.
대전 출신의 윤소식 청장은 대전 동산고와 경찰대(5기)를 졸업하고 1989년 경위로 임관해 현재는 대전경찰청장(치안감)을 맡고 있다.
특강에 참석한 이광섭 총장은 "지역출신의 경찰청장이 한남대 경찰학과 학생들을 위해 귀한 특강을 해주셔서 감사하고 뜻 깊었다"며 "학생들이 특강을 듣고 미래를 올바르게 설계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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