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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 "적극적인 영업행정 펼치겠다"

기사입력 : 2022년10월25일 17:09

최종수정 : 2022년10월25일 17:09

[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5대 신임원장은 2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통문화의 중심지였던 전주의 옛 명성을 되찾고 가장 모범적인 기관으로 인정받기 위해 적극적인 영업행정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5대 핵심 업무방침을 내놓았다.

5대 핵심 업무는 △전당 조직인력과 물적자원의 잠재력 극대화 △철저한 기획전략과 발 빠른 영업행정 및 신규 사업을 통한 예산확보 △민·관·산·학의 유기적 거버넌스를 통한 소통·협업 및 산업화·국제화 표준모델 제시를 통한 수익형·고객만족형 성과관리 △시민참여형·주도형 프로그램을 통한 참여도 제고 △직원 복리 후생 강화 및 세밀한 근무 평가제 도입 등이다.

[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25일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이 기자회견을 갖고 모범적인 기관으로 인정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2.10.25 obliviate12@newspim.com

앞으로 전당 인력·물적 자원의 잠재력 극대화를 위해 새로운 국가사업 발굴, 디지털 기술 접목, 그리고 이에 걸맞은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직원들의 '리스쿨링·업스쿨링' 지원을 장려해 나간다.

또 전문기관 파견교육 등 각종 재교육을 강화, 미래 업무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순환 보직제 정례화로 부서간 협력의 동기를 부여한다.

특히 전당의 미래 생존과 존재 가치 확산의 해법은 '예산확보'에 있다고 보고, 재정독립성 확보와 수익사업 다각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키로 했다.

아울러 '맞춤형 영업행정'을 통해 국·도비 예산 확보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전주시 출연기관의 공공 이익창출을 위해 성과관리 체계의 도입해 조직성을 제고하고 민·관·산·학의 유기적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간다.

더불어 어느 정도 안정화된 전주한지산업센터와 전주공예품전시관은 전통과 명인들의 작품을 고품질 부가가치화하고, 한식창의센터와 우리놀이터 마루달은 예산·인력을 더 늘려 안정적 궤도에 올릴 계획이다.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대표슬로건을 '전주, 다시 전통문화의 수도!'로 '창신의 새 물결을 타자'로 정했다"며 "호남의 수부였던 전주가 다시 한 번 '전통문화의 수도!'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obliviat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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