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전남인 상 시상, 열린음악회 등 다채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5일 나주시 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26회 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200만 도민과 함께 세계를 향해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더 큰 미래, 위대한 전남'라는 주제로 열린 제26회 전라남도 도민의날 기념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윤병태 나주시장, 전국 광역시도 향우회장, 22개 시장군수, 사회기관단체장 등과 도민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청년농업인과 한전에너지공과대학생의 도민헌장 낭독, 기념 영상 상영,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 시상 등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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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5일 오후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26회 전라남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전남도]2022.10.25 ej7648@newspim.com |
특히 내년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됨에 따라 전남도, 22개 시장군수, 도의회, 전국 광역 호남향우회가 전남 사랑愛 서포터즈 모집을 위해 함께 하기로 협약을 했으며 도민의 마음을 담아 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를 했다.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 수상자는 경제 분야 강문식 ㈜파루 대표, 관광문화체육 분야 박명성 뮤지컬 감독김한민 영화감독김기훈 성악가근대5종 국가대표 서창완, 사회봉사 분야 최대규 재경광주전남향우회장박수관 ㈜YC TEC 회장 등이다.
수상자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도시군유관단체도민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13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지조사, 공개검증과 분야별 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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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5일 오후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26회 전라남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2022년 자랑스런전남인상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전남도]2022.10.25 ej7648@newspim.com |
기념행사 후에는 도민 열린 음악회가 열렸다. 김태연(트로트), 손태진(크로스오버), 육중완밴드, 노브레인(락밴드), 펜타곤 등 총 5팀이 출연했다.
공연 마지막에는 발광다이오드(LED) 드론과 불꽃으로 가을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김영록 지사는 "세계로 웅비하는 전남! 위대한 전남 행복시대를 위해 앞장서 뛰겠다"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와 당당히 겨루는 '전남 대도약 시대'를 200만 전남도민과 1천만 향우의 하나 된 힘으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영상을 통해 "전남은 대한민국의 역사적 고비마다 위기극복에 앞장선 자랑스러운 고장"이라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첨단산업을 선도적으로 육성하는 전남도의 위대한 비상을 힘껏 뒷받침하겠다"고 축하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