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 대덕구가 김장철을 맞아 다음달 1일부터 12월 16일까지 김장쓰레기 특별수거 기간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특별 수거기간 동안, 김장쓰레기 전용봉투를 제작해 음식물 쓰레기 납부필증(20L) 구입 시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괴산 김장체험. [사진 =괴산군] 2022.10.24 baek3413@newspim.com |
또 김장철 쓰레기 배출 요령 홍보물을 주택가, 공동주택 등에 배부하고 홍보 스티커 2만매를 제작해 음식물 쓰레기 배출용기에 부착하는 등 배출요령 사전 홍보에 나선다.
이 기간 동안 배추, 무 등 김장쓰레기는 전용 비닐봉투(20L)에 담아 납부필증을 부착해 집 앞에 배출하면 되고 전용봉투가 없으면 투명한 봉투에 용량에 맞는 납부필증을 부착해 배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김장쓰레기 배출시 노끈 등 이물질을 제거하고 부피를 최대한 줄여 수분을 제거한 후 배출해 주기를 바란다"며 "일반쓰레기와 혼합배출시 과태료의 부과 대상이 되니, 분리 배출에 적극적인 협조를 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덕구 기후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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