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어린이집 48개소를 '2022년 열린어린이집'으로 추가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개방적이고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뤄지는 형태로 부모와 어린이집, 지역사회가 더불어 건강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고자 도입됐다.

시는 신규 신청한 55개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서류와 현장 평가 후 5가지 부문(개방성, 참여성, 지속 가능성, 다양성, 지자체 기준)을 심사해 7개소를 제외하고 총 48개소(신규 선정 12, 재선정 36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기존 운영 중인 18개소를 포함한 66개소로 확대됐다.
열린어린이집은 선정기간에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 시 배점 부여와 운영활성화비 지원, 종사자 포상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고 자율적 운영도 일정 부분 보장받는다. 유효기간은 선정일부터 3년이다.
이화엽 교육보육과장은 "열린어린이집은 부모와 아이, 어린이집이 지역사회와 연계한 보육프로그램 등을 함께 운영해 건강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