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선 시흥시청역, 향후 신안산선, 월판선 '트리플 역세권'
[서울=뉴스핌] 정현경 인턴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도 시흥시 장현지구에 복합업무시설인 '현대 테라타워 시흥시청역'을 10월 분양한다.
26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현대 테라타워 시흥시청역'은 지하5층~지상10층, 연면적 6만7488㎡ 규모로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운동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현대 테라타워 시흥시청역 투시도 [자료=현대엔지니어링] |
현대 테라타워 시흥시청역은 시흥 장현지구와 시흥시청역 역세권 개발 호재를 누릴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 서해선 시흥시청역이 인접해 있고 서해선은 향후 김포공항 및 고양 대곡역까지 연결될 예정이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및 제 2·3 경인 고속도로와 서해안 고속도로 등으로 접근이 쉬워 서울과 타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버스터미널, 문화시설, 상업시설 등이 결합된 시흥시청역 복합환승센터도 계획돼 있다.
이밖에 시흥시청을 중심으로 중앙도서관, 체육공원, 시민문화복지관, 보건소 등이 들어서는 시흥시 행정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며 중심상업지구도 구성될 방침이다.
현대 테라타워 시흥시청역 주변으로 매화산업단지를 비롯해 광명시흥 산업단지, 광명시흥 첨단 R&D 산업단지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현대 테라타워 시흥시청역은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신개념 오피스로 조성될 예정이다. 업무시설 전 호실에 다락이 갖춰지며 발코니 공간(일부 호실 제외)도 설계해 여유로운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대회의실, 소회의실 등 미팅 시설을 비롯해 비즈니스 라운지 카페, 프라이빗 샤워실,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등 다양한 부대 시설이 갖춰진다. 업무와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단지 앞 소공원 및 옥상정원, 선큰가든 등 쾌적한 친환경 휴식 공간도 갖췄으며 600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갖춰 업무 편의를 높인 점도 눈길을 끈다.
오피스는 주택수에 미포함되기 때문에 각종 세금 부담에서도 자유로우며 전매(일부 금지)도 가능하다. 아울러 지식산업센터, 업무용 오피스텔과 달리 입주 업종에 제한이 없는 점도 특징이다.
jeong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