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고려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경남 마산에서 3선 국회의원을 지낸 제18대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을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1969년에 창립한 대한노인회는 중앙회 산하에 16개 광역 시·도 연합회가 있다. 그 산하에 244개의 시·군·구 지회와 2255개의 읍·면·동 분회 및 20개의 해외지부를 두고 있다.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을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해 노관규 순천시장이 위촉패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순천시] 2022.10.26 ojg2340@newspim.com |
노관규 이사장은 "노인의 권익 신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무거운 책임감과 소명감으로 대한노인회를 이끌고 계신 김호일 회장에 무한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며 "전국 900만 어르신들이 내년 정원박람회를 찾아와 힐링하시도록 널리 홍보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호일 회장은 "대한노인회 중앙회 차원에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적극적으로 알려 많은 분들이 다녀가시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호일 회장은 상사면 소재 순천세계수석박물관 명예관장으로 위촉돼 위촉패를 받고 200여 대한노인회 순천시지회 회원들을 상대로 '노인이 행복한 세상'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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