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메타버스·자율주행 궁금증 해결"...서울시, 신산업 취업특강 진행

기사입력 : 2022년10월27일 06:00

최종수정 : 2022년10월27일 06:00

업계 정보·자기소개서·면접 준비 도움

[서울=뉴스핌] 채명준 기자 = 서울시는 메타버스, 자율주행 분야의 현직자가 출연해 각 분야별 취업준비 비법을 공개하는 실시간 취업특강을 오는 31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취준생들에게 까다롭고 어려울 수 있는 신산업분야(메타버스, NFT, 자율주행로봇 등)의 개념을 쉽게 전달하고, 2023년 취업에 대비해 신산업 분야 지원 시 자기소개서와 면접을 준비할 수 있는 특별한 비법도 소개한다.

취업라이브 특강 포스터 [자료=서울시]

이번 실시간 취업특강은 취업 유튜브 AND(인싸담당자)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송출되며, 오는 31일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특강에는 메타버스, 대체불가능토큰(Non-fungible token, NFT) 분야 관계자로 컴투스플랫폼 NFT 사업실에 재직 중인 현직자가, 자율주행로봇 분야는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 ㈜트위니의 인사담당자가 출연한다.

우선 컴투스플랫폼은 NFT(Non-fungible token) 사업실에 근무 중인 현직자가 출연해 ▲NFT와 블록체인의 차이점 ▲NFT와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의 개념정리 ▲활용분야 및 직무소개 ▲취준생이 꼭 명심해야 할 메타버스, NFT 산업분야 3가지 특징 등 취준생들에게 생소할 수 있는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트위니의 인사담당자는 자율주행로봇이 산업현장(물류센터 등)부터 병원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실질적인 정보를 알려줄 예정이다. 특히 인사담당자 관점에서 신산업 분야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필요한 핵심 정보도 실시간 취업 특강을 통해 전수한다.

관심 있는 누구나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을 통해 질문을 하면 현직자가 직접 답변과 조언을 해주는 등 현직자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한편 시는 오는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에 취업특강을 진행 중이다. 하반기 채용이 마무리되는 11월~12월에는 취준생의 취업고민은 물론 사회초년생의 직장 적응 고민 등 취업·이직 관련 다양한 궁금증을 현직자와 실시간 상담을 통해 해소하는 시간을 마련된다.

신대현 일자리정책과장은 "올해 3월부터 매월 다양한 주제로 개최한 실시간 취업특강이 청년 구직자분들의 취업 준비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10월에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신산업 분야의 현직자와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으니, 관심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Mrnobod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해병대원 특검법' 국회 본회의 상정…與, 필리버스터로 맞불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해병대원 순직사건 외압 의혹의 진상규명을 위해 제출한 '채 해병 특검법'이 3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다. 국민의힘은 즉각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요구서를 제출하며 맞불을 놨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종결동의' 제출 24시간 후 국회 재적의원 5분의 3 이상 동의로 중단할 수 있다. 이날 민주당이 15시 45분 필리버스터 종결 동의서를 제출함에 따라, 특검법은 24시간 토론을 거친 뒤 오는 4일 오후 표결이 진행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5회국회(임시회) 제415-45차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 상정을 반대하는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하고 있다. 2024.07.03 pangbin@newspim.com 국회는 이날 본회의 첫 안건으로 박찬대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의원 전원 명의로 제출된 '순직 해병 수사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 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상정했다.  당초 민주당은 지난 2일 본회의에서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이었지만, 전날 대정부질문이 진행되던 도중 김병주 민주당 의원의 발언으로 여야 간 고성이 오가며 본회의가 파행돼 불발됐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 전 열린 의원총회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채상병 특검법안이 상정되면 의사 진행 발언과 함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엄포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같은 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4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해병대원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을 재차 공고히 했다. 당초 이들은 대정부질문 이후 채상병 특검법을 본회의에 올리겠다는 계획이었으나, 필리버스터를 예고한 여당에 맞춰 의사일정을 변경하고 특검법을 먼저 상정했다. 무제한토론이 이뤄짐에 따라 이날 예정됐던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은 파행됐다. 채해병 특검법이 오는 4일 본회의를 통과해 정부로 이송되면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 윤 대통령이 15일을 꽉 채워 거부권을 행사하더라도 민주당이 당초 목표했던 채해병 순직 1주기인 7월 19일 직전에 국회 재표결이 가능한 셈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야당이 단독으로 강행 처리한 해병대원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이후 국회에 되돌아온 특검법은 재의결 필요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2 이상의 찬성을 채우지 못해 폐기 수순을 밟았다. yunhui@newspim.com 2024-07-03 16:11
사진
김건희 여사, 한밤 중 시청역 참사 현장 찾아 조문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서울 시청역 역주행 교통사고 현장을 찾아 헌화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김 여사는 지난 3일 밤 10시 50분쯤 짙은 색 치마를 입고 조화를 든 채 사고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의 방문은 대통령실에서 공식적으로 자료를 배포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를 알아본 시민이 사진을 촬영하고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3일 시청역 참사 현장을 찾은 김건희 여사.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김 여사는 현장 인근에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조성해놓은 추모공간에 헌화한 뒤 잠시 자리를 지키다 떠났다. 앞서 지난 1일 시청역 교차로에서 60대 제네시스 차량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역주행하다 인도로 돌진해 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부상자는 7명이다.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A씨는 경찰에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 현장에는 고인들을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줄을 잇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4-07-04 08: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