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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지사 "새만금 지역간 연결도로 건설 내년예산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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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김관영 전북지사는 새만금 지역간 연결도로 건설 확정과 관련해 26일 기자회견을 갖고 "새만금 지역간 연결도로는 20분 안에 새만금 어디든 닿을 수 있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면서 "국회심의단계에서 내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번 사업은 오는 2028년까지 새만금 내부 십자간선망인 동서도로까지 20.7km에 총 1조 554억원을 투자해 6차로로 건설하는 사업이다"며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도로망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접근성이 용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26일 김관영 지사가 새만금 지역간 연결도로 건설 예타 통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22.10.26 obliviate12@newspim.com

또한 "남북 2축 도로와 내부 십자간선망 도로의 경우 새만금 잼버리 대회 때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며 "트라이포트 구축은 그 설레는 꿈이 현실이 될 것이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새만금 간선도로 연결은 대기업 계열사와 국제학교 건립, 테마파크 유치를 향해 더욱 빠르게 질주하고 2만5000명이 거주할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도 더욱 속도를 낼 것이다"며 "산업과 경제, 문화관광을 아우르는 허브 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다"고 피력했다.

김관영 지사는 "새만금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전북도민과 함께 도전하고 성공하도록 하겠다"며 "새만금 개발이 확신으로 다가오고 전체적 개발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이원택 의원이 예타통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10.26 obliviate12@newspim.com

이날 참석한 이원택 국회의원(민주당, 김제·부안), 국주영은 전북도의장,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도 지역간 연결도로 건설 확정에 대해 기대를 드러냈다.

이원택 의원은 "새만금 지역간 연결도로 건설은 부안 관광레저, 국제화 용지개발 등에 실핏줄이 될 것이다"며 "특히 새만금 지역간 연결도로 건설 예타통과는 새만금 개발 주최가 민자개발에서 정부주도로 바꿔가고 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국주영은 도의장은 "1조원 예타 최종 통과까지 지난 2019년 순환링 건설, 2020년 지역 간 연결도로 건설 등 두 차례나 사업선정에서 실패하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다"며 "이번 예타 통과는 도민들의 염원이 이뤄낸 것이며 새만금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될 때까지 집행부와 함께 힘을 모아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은 "이 사업이야 말로 새만금 개발에 정점을 찍었다"며 "기재부 예타 통과는 윤석열 정부의 전북발전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이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추진 과정에서 지역업체 참여를 보장하겠다"며 "이를 통해 내부개발 가속화와 대규모 투자를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더했다.

전북도는 새만금 지역간 연결도로 건설로 1만7367명·운영 중 고용효과 52명의 고용효과가 발생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관광지로의 접근성 개선으로 연간 37만명의 관광유발수요와 307억원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연간 283명 발생 고용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obliviat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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