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 결합 단지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롯데건설이 울산광역시 북구 산하동 일원에 들어서는 '울산 롯데캐슬 블루마리나'의 2차 분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울산광역시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가 결합된 생활숙박시설이다. 지하5층~지상43층, 3개동 총 696실 규모다. 이 중 2차 분양 대상은 전용면적 63~92㎡ 총 341실로, 전용면적 별로는 ▲63㎡A 163실 ▲63㎡B 7실 ▲92㎡A 95실 ▲92㎡B 76실이다.
'울산 롯데캐슬 블루마리나' 조감도<자료=롯데건설> |
전 호실에서 동해바다 '오션뷰' 조망이 가능하다. 2차 물량은 이에 더해 호실에 따라 리조트, 도심의 전경까지 '멀티 조망'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캐슬 생활숙박시설만의 특화 평면이 적용돼 전체 호실이 작고 좁은 원룸이 아닌 2~3룸으로 설계됐다.
이 단지는 속초·부여·제주에 이은 4번째 롯데리조트 안에 들어선다. '롯데리조트 울산(예정)'는 대지면적만 약 10만8708㎡(축구장 15배)에 달해 역대 롯데리조트 중 가장 큰 규모다. 리조트 안에는 생활숙박시설을 비롯해 콘도미니엄, 워터파크, 가든형 스파, 다이빙풀, 유적공원, 글램핑장 등 거대 규모의 인프라가 조성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울산 롯데캐슬 블루마리나를 울산, 나아가 경산권의 랜드마크 휴양시설로 조성하겠다"며 "상품성을 고려하면 2차 분양도 수요자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