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가요

속보

더보기

[스타톡] 노을 "아직도 성장해야 한다고 느끼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20주년은 정말 기적이라고 느껴요. 저희는 아직 성장했다기보다 앞으로도 성장해야 된다고 느껴요. 정체되면 안 된다는 걸 느끼거든요."

2002년 보컬 그룹으로 데뷔한 노을이 20주년을 맞았다. 데뷔곡 '붙잡고도'를 통해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던 이들이 27일 20주년 기념 앨범 '스물(TWENTY)'를 통해 팬들과 리스너를 위한 앨범을 완성시켰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노을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2022.10.27 alice09@newspim.com

"사람이 태어나서 스무 살이 된다는 건, 성인이 된다는 거잖아요. 그래서 저희에게도 20주년은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청소년기를 겪었고, 여러 시행착오를 통해 여기까지 왔거든요. 스무 살이 넘으면 더 자유롭고 해방감을 느낄 것 같았는데 책임감도 강해지고 있어요. 앞으로 더 중요한 날들이 남겨져있지 않나 싶어요."(이상곤)

"그저 기적이란 생각이 들어요. 당연한 것도 없고, 어느 것 하나 우리 힘으로 된 건 없거든요. 모두에게 감사하죠. 돌아보니 하루하루가 기적이었어요. 그때는 기적인지 모르고 지나쳤는데 그런 하루들이 쌓여서 지금을 만들어준 것 같아요(웃음). 팬들에게, 저희 음악을 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요."(강균성)

멤버들은 이번 앨범에 각자 작사, 작곡에 참여한 노래를 수록했다. 반면 타이틀곡 '우리가 남이 된다면'은 김승수 작곡가의 곡으로 어느 연인의 시간의 흐름과 함께 식어가는 감정과 그 심리를 자연스럽게 음악에 녹여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노을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2022.10.27 alice09@newspim.com

"저희는 늘 다수결의 원칙을 따라요. 곡을 모두 모아놓고 투표를 하거든요. 가장 많은 곡을 받은 곡이 타이틀이 되는데 그게 '우리가 남이 된다면'이었고요. 이 곡 다음으로 많은 표를 받은 곡이 앨범에 수록된 '미완성'이에요. 아마도 '미완성'을 더 좋아해주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강균성)

"3~4년간 싱글로 인사를 드리다 이번에 앨범을 발매했는데, 저희가 평소 살면서 생각하고 느끼는 걸 앨범에 담았어요. 그래서 다양한 곡들이 수록됐죠. 곡마다 어떤 곡인지에 대한 설명을 써놨는데, 그걸 봐주시면서 들어주셨으면 해요."(나성호)

데뷔곡부터 시작해 그간 숱한 발라드로 큰 사랑을 받았다. 각기 매력이 다른 네 명의 보컬이 만난 만큼, 발라드 장르에서 노을의 시너지가 제대로 발휘된다. 그러다보니 이번 타이틀도 발라드로 정해졌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노을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2022.10.27 alice09@newspim.com

"매번 생각하는 거지만, 노래할 때 가장 중요하다고 느끼는 게 꾸밈없이 그냥 부르는 거예요. 그냥 내 목소리를 그대로 전달하는 거죠. 1집 당시 회사가 크기도 했고, 유명한 분이 프로듀싱을 해주셨어요. 그 영향도 많이 받았죠. 그때는 엄격한 프로듀싱으로 힘들었고, 고된 기억이 있지만 결코 나쁘지 않았어요. 그게 자양분이 돼 지금도 저희끼리 작업할 때 영향이 있는 것 같고요."(이상곤)

"발라드에도 트렌드가 있어요. 저희도 나름 발라드지만 올드하게 들리지 않는 곡을 택하기도 하고요(웃음). 또 누가 부르냐에 따라 다르기도 하거든요. 시대를 타지 않으려면 너무 강하게 표현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에도 중점을 두고 있죠. 앞으로도 보컬의 특징이나 버릇을 너무 강하게 표현하지 않으면서 올드하게 들리지 않는 곡을 선택하며 부를 것 같아요."(나성호)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노을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2022.10.27 alice09@newspim.com

2002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매번 발매하는 곡마다 큰 인기를 끌었지만 이들에게도 고비도 분명 있었다. 2006년부터 무려 5년간의 공백이 있었지만, 이마저도 무색하게 '그리워 그리워'를 통해 음원차트를 휩쓸었다. 숱한 곡을 발매했지만, 이들에게도 다시 재조명되길 바라는 곡도 있었다.

"활동하며 큰 고비라고 하면 2006년부터 5년간의 공백인 것 같아요. 20주년이지만 활동한 건 15년인 거죠. 가수에게 5년간 활동이 없다는 건 잊히기에 충분한 시간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때 멤버들 모두 같이 하고자하는 마음이 컸어요. 그래서 컴백에 대한 마음 하나로 열심히 연습했죠. 그때 기억이 많이 남아 있어요. 그리고 발매한 '그리워 그리워'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기도 했고요. 그 곡을 받을 때까지 서로 한 마음으로 노력한 것 같아요."(나성호)

"정규 3집에 '나무'라는 곡이 있어요. 일반적인 발라드 스타일이 아니거든요. 저희가 항상 해온 발라드에서 신선함을 주고 싶었는데, 이 곡이 그랬어요. 편곡에서 굉장히 '나무'만의 색깔이 있거든요. 다시 역주행 되길 바라는 곡이기도 하고요."(강균성)

"전 1집 '니가 돌아온 날'이라는 곡이 갑자기 떠오르네요. 데뷔곡 '붙잡고도'를 많이 알고 계신데, '니가 돌아온 날'도 발라드인데 굉장히 파워풀해요. 그때 노래를 들어보시면 감정선도 굉장히 깊고 슬픈 곡이에요. 이 곡도 많이 좋아해주신 기억이 있어서 재조명 됐으면 해요(웃음)."(전우성)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노을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2022.10.27 alice09@newspim.com

20주년을 맞이한 만큼, 노을은 내달부터 전국 투어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마주한다. 그리고 신보 발매 당일인 오늘(27일) 팬미팅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알린다.

"콘서트 정말 열심히 준비했어요(웃음).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는, 사랑 받는 곡도 다 들려드릴 예정이고요. 정말 버라이어티하게 준비했어요. 발라드 가수라서 잔잔한 곡으로 채운다는 생각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같이 호흡하면서 뛰면서 노는 곡들도 있거든요. 하하. 오셔서 감동도 가져가시고 힐링도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강균성)

가요계에서 20년간 활동하며 누구나 한번쯤은 사건사고에 휘말리기 십상이다. 하지만 노을은 제외이다. 그간 어떠한 이슈 없이 활동하며 사랑을 받아왔다. 이들은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늘 진심을 다해 노래 부르고 싶은 그룹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루고 싶은 목표가 뚜렷하게 있다기보다 그냥 진심을 담아서 노래를 부르고, 그 노래가 많은 사람들에게 잘 전달이 되길 바라요. 저희 노래를 듣는 분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드릴 수 있다면 그게 성공한 가수라고 생각하거든요."(나성호)

"전 아직도 저희가 성장했다고 느끼지 않아요. 앞으로도 성장해야 한다고 느끼죠. 어렸을 때 선배들의 노래를 들으며 '이렇게 성장해야지'라고 느꼈다면 이제는 후배를 보면서 더욱 성장해야겠다고 느껴요. 음악이라는 것도 변화가 있잖아요. 정체되면 안 된다는 걸 알고 있고요. 아직도 보고 배우는 게 많죠. 하하."(이상곤)

"저희 노래와 함께 어우러진 많은 분들의 추억을 훼손시키고 싶지 않아요. 그래서 사건사고가 없도록 늘 힘쓰려고 하고요. 또 이 모든 걸 하려면 건강이 우선이죠. 하하. 그래야 40주년, 100주년까지 함께 하지 않을까요?"(전우성, 강균성)

alice0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와 xAI 합병 막바지 논의"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합병하기 위한 막바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의 로켓 및 위성 기업인 스페이스X와 xAI 측은 이미 일부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합의가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협상은 진행 중이며 더 길어지거나 결렬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옛 트위터)에서 블룸버그의 합병 보도 내용을 인용한 게시글에 "그렇다(Yes)"고 답글을 남겼다. 이번 거래가 성사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비상장 기업 두 곳이 결합하게 된다. xAI는 지난 9월 2000억 달러(약 291조 원) 가치로 자금을 조달했고 스페이스X는 12월에 약 8000억 달러의 가치로 주식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합병의 핵심 촉매제는 AI의 끝을 모르는 자본 수요다. xAI는 현재 매달 약 10억 달러의 현금을 태우고 있다. 머스크의 다른 벤처들과 달리, 스페이스X는 가장 성공적이고 일관된 사업 성과를 내는 곳이다. 미국 기업 중 유일하게 우주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정기 수송할 수 있으며, 나사(NASA)와 미 전쟁부의 핵심 로켓 발사 파트너다. 특히 9000개 이상의 위성을 보유한 스타링크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수익은 로켓 발사 매출을 앞지르고 있다. xAI의 자본 집약적 사업을 지원할 잠재적 자금줄로 떠오르고 있다. 머스크는 앞서 xAI와 X를 합병했으며 지난 2022년 말 트위터를 인수한 직후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서 엔지니어를 차출해 온 바 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소식통과 회사 문건을 인용해 스페이스X와 xAI가 합병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업공개(IPO) 시 약 1조5000억 달러 가치를 바라보는 스페이스X는 테슬라와의 합병 가능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블룸버그] mj72284@newspim.com 2026-02-03 05:34
사진
케데헌 '골든', K팝 최초 그래미 수상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했다. '골든'은 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그래미 어워즈 사전 행사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 부문 수상작으로 호명됐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5.06.20 moonddo00@newspim.com 해당 부문은 영상 콘텐츠를 위해 제작된 곡 가운데 뛰어난 완성도를 보인 작품의 송라이터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에 따라 '골든' 작업에 참여한 이재(EJAE), 테디, 24, 아이디오(이유한·곽중규·남희동) 등은 그래미 수상자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앞서 음악 엔지니어 황병준과 한국계 미국인 영인이 그래미를 수상한 사례는 있었지만, K팝 작곡가 혹은 음악 프로듀서가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4는 "아쉽게 이 자리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이 모든 과정에 함께한 저의 가장 큰 스승이자 가장 친한 친구인 '파이어니어 오브 K팝', 테디 형께 이 영광을 바친다"고 소감을 전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02 08:3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