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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국민의힘 '징계 공방' 2라운드…재심 뒤에 예고된 가처분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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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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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권영진·서범수·진종오가 3일 징계 대응에 나섰다
  • 권영진·서범수는 재심, 진종오는 법원 가처분을 택했다
  • 배현진·김종혁 선례로 이번 징계도 절차·수위가 쟁점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권영진·서범수 재심, 진종오는 법원 직행…조경태는 징계 수용
배현진·김종혁 징계 법원서 잇달아 제동…절차·징계 수위 쟁점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권 정지 징계를 받은 현역 의원들이 재심과 법적 대응에 나서면서 징계를 둘러싼 당내 갈등이 2라운드에 접어들었다.

권영진·서범수 의원은 당내 재심 절차를 택했고 진종오 의원은 재심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법원의 판단을 받기로 했다. 반면 조경태 의원은 징계가 부당하다고 주장하면서도 재심과 법적 대응을 모두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앞서 같은 윤민우 윤리위원장 체제에서 징계를 받은 배현진 의원과 김종혁 전 최고위원이 법원에 낸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잇달아 받아들여진 바 있다. 당시 법원이 징계 절차와 수위 등을 문제 삼았던 만큼 이번 법적 다툼에서도 비슷한 쟁점이 다시 다뤄질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중앙윤리위원회의 당원권 정지 징계 결정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6.08.21 mironj19@newspim.com

◆재심 택한 권영진·서범수…진종오는 법원으로

진 의원은 3일 페이스북을 통해 당원권 정지 2년 처분에 대해 이번 주 안으로 징계처분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진 의원은 "징계사유가 객관적인 사실과 증거에 의해 충분히 입증됐는지, 해당 행위가 당규상 징계사유에 해당하는지, 징계절차가 적법하고 공정하게 이루어졌는지"를 법률의 관점에서 판단받겠다고 했다.

이어 "당원권 정지 2년이라는 징계가 징계사유와 비교해 비례성과 상당성을 갖추었는지"도 따져보겠다고 밝혔다.

권 의원과 서 의원은 우선 당 윤리위에 다시 판단을 구하는 길을 택했다. 당원권 정지 1년6개월 처분을 받은 권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불공정한 의결 우려가 있는 위원들의 징계 심의 참여와 위원 명단 비공개에 따른 기피 신청권 제한, 동종·유사 사안과의 형평성 문제 등을 재심 사유로 제시했다.

권 의원은 전날 채널A '정치시그널'에서도 재심 신청 방침을 밝히며 가처분을 신청할지에 대해서는 "재심 결과를 지켜본 뒤 고민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재심 신청은 정치적 과정을 통해서 바로잡고 법원으로 가져가지 않도록 해달라는 뜻"이라고 말했다.

당원권 정지 10개월 처분을 받은 서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재심 청구 사실을 밝혔다. 그는 "처분 과정의 절차적 정당성과 징계 양정의 적정성에 대해 재검토를 요청하는 것"이라며 윤리위에 신속한 재심을 요구했다.

가장 무거운 당원권 정지 2년6개월 처분을 받은 조 의원은 다른 선택을 했다. 조 의원은 지난달 26일 "이번 징계가 매우 부당하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재심과 가처분을 모두 신청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법원에 당의 문제를 가져가지는 않겠다"며 "정치는 정치로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윤리위는 지난달 20일 조 의원에게 당원권 정지 2년6개월, 진 의원에게 2년, 권 의원에게 1년6개월, 서 의원에게 10개월의 징계를 각각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배현진 의원과 인사를 마치고 돌아서고 있다. 2026.02.23 pangbin@newspim.com

◆배현진·김종혁 징계는 법원서 제동…다시 시험대 선 윤리위

향후 법적 대응이 주목되는 것은 올해 초 국민의힘 윤리위 징계가 법원에서 잇달아 제동이 걸린 전례가 있기 때문이다.

배 의원은 지난 2월 당원권 정지 1년 징계를 받은 뒤 당 윤리위에 재심을 신청하지 않고 법원에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서울남부지법은 지난 3월 배 의원의 신청을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국민의힘이 징계사유를 충분히 심의하지 않은 채 균형을 벗어난 징계 수위를 정했다며 재량권을 일탈·남용한 중대한 하자가 있다고 판단했다.

김 전 최고위원도 같은 달 법원에서 징계 효력정지 결정을 받아냈다.

국민의힘 윤리위는 당 지도부 등에 대한 발언 등을 문제 삼아 김 전 최고위원에게 탈당 권유 처분을 내렸고 이후 제명했다. 그러나 법원은 징계 절차에 중대한 하자가 있고 징계사유가 인정된다고 하더라도 징계 수위가 비례의 원칙에 어긋난다고 판단했다.

당시 재판부는 김 전 최고위원의 당 지도부 비판 가운데 상당 부분이 정당민주주의와 표현의 자유에 따라 허용되는 범위에 있다고도 봤다.

앞서 배현진 의원과 김종혁 전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가 법원에서 잇달아 제동이 걸린 만큼, 이번 진종오 의원의 가처분에서도 징계 절차와 수위가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사진=뉴스핌 DB]

◆가처분 결과 따라 당권파·비당권파 희비…징계 갈등 분수령

윤리위 내부에서도 운영 방식을 둘러싼 문제 제기가 나온 상태다. 황경성 윤리위원은 지난달 27일 윤민우 위원장과 정경욱 윤리위원이 비밀유지 의무 등을 위반했다며 당무감사실에 해임요구서를 제출했다. 황 위원은 윤리위 결정의 신뢰가 훼손됐다고 주장했다.

일단 진 의원의 가처분 결과가 첫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권 의원도 재심 결과에 따라 법적 대응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힌 만큼 윤리위가 기존 징계를 유지할 경우 법원의 판단을 구하는 의원이 추가될 가능성도 있다.

법원이 이번에도 징계 절차나 수위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할 경우 당권파에는 적지 않은 부담이 될 수 있다. 장동혁 대표와 각을 세워온 비당권파 인사들에 대한 징계가 또다시 법원에서 제동이 걸릴 경우, 당내에서는 윤리위 징계가 정치적으로 활용됐다는 비판이 다시 힘을 얻을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법원이 진 의원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에는 당권파가 징계의 정당성을 주장할 근거를 확보하게 된다. 비당권파가 제기해온 정치적 보복이나 절차적 부당성 주장이 힘을 잃을 수 있고, 권영진·서범수 의원의 재심과 추가 법적 대응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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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은행 지방이전 일단 유보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등 3대 국책은행의 지방행이 일단 유보됐다. 다만 정부가 '잔류 최소화'를 원칙으로 4분기 중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계획 발표를 예고해 여전히 가능성은 높다는 관측이다. 이에 지방이전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고 있는 금융노조는 내일 총파업을 시작으로 반대 투쟁 수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정부가 노동계와의 대화를 약속했지만, 이전 실효성부터 대규모 직원 이탈 가능성까지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아 정부와 노조 간의 극심한 갈등이 예상된다. 정부는 3일 관계부처 합동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공공기관 기능개혁'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공공기관 기능개혁 관련 기자회견을 위해 브리핑룸에 입장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한성숙 총리, 허장 재정경제부 2차관,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2026.09.03 gdlee@newspim.com 중앙행정기관은 내년 상반기부터 규모 및 파급효과가 큰 기관부터 세종특별자치시로 이전 추진하고 수도권 공공기관 350여 곳은 올 4분기 중 이전계획을 발표한다는 게 정부 입장이다. 금융당국과 함께 거론됐던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등 3대 국책은행의 지방 이전 여부는 일단 유보됐다. 하지만 정부가 '잔류 최소화' 원칙을 강조하면서 여전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일부 이견과 이해관계의 벽이 없지 않겠으나 지방정부와 노동계 등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경청해 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이전계획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3대 국책은행은 내일로 예정된 금융노조 총파업을 시작으로 지방 이전 반대 투쟁 수위를 단계적으로 높여갈 예정이다. 특히 노동계 의견을 충분히 경청하겠다고 밝힌 만큼 정부가 구체적인 대화 창구를 마련하고 금융노조와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금까지는 단 한 번도 노조 의견을 수렴하지 않는 등 일방적인 행보를 보였다며 비판의 목소리도 높였다. 기업은행 노조 관계자는 "이전 실효성에 대한 의구심이 높고 구성원들의 반대가 크지만 정부 측에서 우리 의견을 공식적으로 문의한 적은 없다"며 "내일 총파업을 시작으로 향후 상황에 따라 필요하다는 쟁의권 확보 후 단독 파업 등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는 "정부 관계자가 지방 이전은 협의 사안이 아니고 이전 지역에 대해서만 의견을 듣겠다며 고압적으로 나온 적이 있다. 이런 일방적인 태도라면 더 큰 반발만 이어질 것"이라고 질타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2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8.28 총파업 총력투쟁 결의대회'와 '9.4 1차 총파업' 등 향후 투쟁계획을 밝히고, 총파업 돌입 배경과 주요 교섭 쟁점을 설명했다. [사진=금융노조] 실효성을 둘러싼 갑론을박도 예상된다. 산업은행을 부산으로 옮기려 했던 윤석열 정부의 경우, 이전 효과에 대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요구하는 노조 의견을 묵살해 논란 확대를 자초한 바 있다. 금융 인프라가 수도권에 집중된 상황에서 국책은행만 지방으로 내려보내는 건 오히려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금융권의 지적이다. 따라서 정부가 얼마나 객관적인 데이터와 맞춤형 계획을 내놓는지에 따라 여론이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직원들을 위한 이전 지원책도 관건으로 꼽힌다. 다만 이미 다수의 국책은행 직원들이 지방으로 이동할 경우 퇴사나 이직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어 어떤 대책을 내놓더라도 대규모 이탈을 막기 어렵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3대 국책은행의 지방 이전 여부는 4분기 중 결정될 예정이다. '본사 소재지를 서울에 둔다'는 관련법 개정이 필요하지만, 정부·여당이 과반이 넘는 의석을 차지한 만큼 대상으로 지정되면 이후 행정적 절차는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금융노조는 총파업을 기점으로 이전 반대 투쟁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부가 마련하는 대화 테이블에서 어떤 중재안이 마련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금융노조는 "내일 총파업에서도 지방이전 반대 목소리를 높일 것"이라며 "현재 정부와는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양대노총 공대위 공동으로 국토부(지방이전), 재경부(통폐합)와 노정협의를 진행 중이다. 앞으로 계속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9-0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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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까지 맑고 선선한 날씨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다음 주까지 서쪽과 내륙 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 영향을 받는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4일부터 상대적으로 선선하고 수증기가 적은 공기로 바뀌면서 체감 더위가 완화될 것"이라며 "오늘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해제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사진=뉴스핌 DB] 더위가 누그러지는 이유는 한반도에 영향을 주던 덥고 습한 열대 공기가 물러나고 북쪽에서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된다는 데 있다. 금요일인 오는 4일에는 북쪽 고기압의 영향이 본격화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동풍이 직접 유입되는 동해안은 구름이 많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주말에는 북쪽 고기압과 남쪽 제24호 태풍 '크로반' 사이의 기압 차가 커지면서 동풍이 더욱 강해지겠다. 동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동풍이 산지를 타고 오르는 과정에서 비구름이 발달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다음 주에도 북쪽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이어지겠다. 다만 동풍 영향을 직접 받는 강원 영동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고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지역별 기온 차도 나타나겠다. 동풍이 바다에서 바로 유입되는 강릉 등 동해안은 구름과 비의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낮 최고기온이 25도 안팎에 머무는 날이 있겠다. 반면 광주 등 서쪽 지역은 동풍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아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다. 다만 이전보다 습도가 낮아지면서 최근과 같은 후텁지근한 폭염은 나타나지 않을 전망이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아침 기온이 20도 아래로 내려가는 지역은 점차 늘어나고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지역은 줄어들겠다. 날씨가 맑은 지역에서는 밤사이 지면의 열이 빠르게 빠져나가면서 아침 기온은 낮아지고 낮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는 등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동풍이 강하게 지속되면서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강풍과 너울 영향을 받겠다. 남해안과 제주도, 일부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풍랑경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 제주도에서는 강풍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제24호 태풍 크로반이 우리나라로 직접 북상할 가능성은 낮을 전망이다. 크로반은 오는 4일까지 북상한 뒤 북쪽 고기압에 가로막혀 남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현재로서는 태풍이 우리나라로 북상할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우리나라에 직접 접근하지는 않지만 북쪽 고기압과의 기압 차를 키우면서 동풍과 해상의 바람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jason14@newspim.com 2026-09-0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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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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