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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분기 벤처투자·펀드결성 역대 최대…ICT 증가·바이오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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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분기 벤처투자 실적 역대 최대
3분기엔 고금리·불확실성으로 둔화

[세종=뉴스핌] 이태성 인턴기자 = 대내외 복합적인 경제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벤처투자와 펀드 결성이 역대 최대 규모로 나타났다.

27일 중소벤처기업부는 2022년 1~3분기 벤처투자와 벤처펀드 결성 실적을 발표했다. 벤처투자와 벤처펀드 결성 모두 1~3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 벤처투자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5조3752억

올해 1~3분기 벤처투자 실적은 5조375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종전 역대 최대인 2021년 1~3분기(5조3153억원) 대비 1.1% 증가한 실적이다. 투자 건수(4033건), 피투자기업 수(1917개사) 역시 1~3분기 역대 최다인 것으로 확인됐다.

[자료=중소벤처기업부] 2022.10.27 victory@newspim.com

업종별로는 투자 상위 3개 업종인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36.4%), 유통·서비스(18.5%), 바이오·의료(16.4%) 업종에 전체 벤처투자의 71.3%가 집중됐다.

코로나19 이후에도 디지털 전환기에 각광받는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 업종 투자는 3859억원(24.6%) 증가한 1조9572억원으로 투자액과 투자 증가액 모두 전 업종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바이오·의료 업종 투자는 8787억원으로 여전히 상위 투자업종이었으나 최근 상장 바이오 기업의 주가하락과 기술특례상장 기준 강화 등 회수시장의 불확실성으로 투자가 27.4% 감소(-3323억원)했다.

[자료=중소벤처기업부] 2022.10.27 victory@newspim.com

2022년 1~3분기 창업 초기기업(업력 3년 이하)에 대한 투자는 1조56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1%(3429억원) 증가했다. 이에 따라 초기기업 투자가 전체 벤처투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9.1%로 전년 동기 대비 6.1%p 상승했다.

기업가치 하락기를 맞아 가격 협상이 상대적으로 용이하고 중·장기적으로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초기기업에 대한 벤처캐피탈들의 선호가 증가하면서 이들 기업에 대한 벤처투자도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

2022년 1~3분기 벤처투자를 받은 기업 중 1~3분기 100억원 이상 투자(대형투자)를 유치한 기업은 역대 최다인 120개사로 전년 1~3분기 기준 105개사보다 15개사 늘었다.

다만 연간 투자유치액이 3분기 들어 새롭게 100억원 이상이 된 기업 수는 22개사에 머무르면서 2021년(43개사), 2020년(27개사)에 이어 세 번째로 나타나 투자시장 추세와 유사한 양상을 보였다.

◆ 벤처펀드 결성 전년 동기 대비 29.9% 증가한 7조517억

한편 벤처펀드 결성의 경우 2022년 1~3분기는 278개의 벤처펀드가 7조517억원 규모로 결성되면서 펀드 수와 펀드 결성액이 역대 1~3분기 최고를 기록했다.

[자료=중소벤처기업부] 2022.10.27 victory@newspim.com

펀드 결성 현황을 분기별로 살펴보면 1~3분기 모두 종전 역대 최대 실적인 2021년 동분기 실적을 재경신한 것으로 확인됐다.

2022년 1~3분기 결성된 벤처펀드의 출자자 현황을 살펴보면 모태펀드 등 정책금융 출자는 전년 동기와 유사한 1조5687억원(0.3%, 52억원 증가) 규모로 전체 출자의 22.2%를 차지했다.

모태펀드 출자는 8363억원으로 추경 등으로 모태자펀드 결성이 활발했던 전년 동기 대비 출자액이 22.6% 감소(-2440억원)했다.

다음으로 산업은행, 정부기금 등이 포함된 기타정책기관은 전년 동기 대비 12.8%(306억원) 증가한 2698억원, 성장금융은 전년 동기 대비 89.6%(2186억원) 늘어난 4626억원을 출자했다.

반면 민간부문 출자는 전년 동기 대비 41.8%(1조6161억원) 늘어난 5조4830억원으로 전체 출자의 77.8%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민간부문 출자자 중에서는 시중은행 등 금융기관 출자액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106.7%, 9211억원) 증가한 1조7847억원으로 전체 출자의 약 4분의 1(25.3%)을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개인 출자는 전년 동기 대비 19.4%(1763억원) 증가한 1조869억원으로 2018년과 비교하면 6배 이상(508.6%, 9083억원) 늘어났다.

최근 주식시장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는 개인들의 금융투자에 대한 수준이 높아짐과 동시에 벤처투자에 대한 관심도 커지면서 개인들이 적극적으로 벤처펀드 출자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법인 출자는 1조3001억원으로 대기업들의 벤처펀드 출자를 통한 투자기조가 이어지면서 전년 동기 대비 출자액이(23.5%, 2470억원 증가) 늘어났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1~3분기 벤처투자와 벤처펀드 결성은 역대 최대를 기록했으나 최근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복합적인 경제 리스크로 벤처투자 심리가 보수적으로 변하고 있다"며 "중기부는 조만간 벤처투자 촉진 및 국내외 모험자본 유입 확대 방안 등을 담은 벤처투자 생태계 역동성 강화 대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victor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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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靑 뉴미디어풀단과 특별인터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일 오후 3시 뉴스핌을 비롯한 청와대 뉴미디어풀단 9개 매체와 공동인터뷰를 한다. 청와대 춘추관 오픈스튜디오 개설을 기념해 마련한 '청와대 라이브' 특별인터뷰에 강 실장이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 특별인터뷰는 뉴스핌 유튜브 채널 뉴스핌TV 등 뉴미디어풀단의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 4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제8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4.22 ryuchan0925@newspim.com 뉴미디어풀단은 청와대가 변화하는 언론 환경에 발맞춰 청와대 출입과 취재 기회를 확대하고자 신설한 청와대 출입기자단이다.  현재 뉴스핌을 비롯해 고발뉴스, 굿모닝충청,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뉴스토마토, 삼프로TV, 시민언론 민들레, 시사인(IN), 장윤선의 취재편의점 9개 매체가 소속돼 있다.  뉴미디어풀단은 강 실장과 함께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성과와 향후 과제, 외교와 사회·문화, 경제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인터뷰와 진단을 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직접 공개한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비롯해 중동전쟁 상황에서 급박하게 진행된 원유 수급 전략 뒷이야기와 저출산 극복 대책 등 국정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한다.  뉴스핌은 청와대 뉴미디어풀단으로서 유튜브 뉴스핌TV 채널에서 국정 현안과 정책 이슈에 대한 이슈파이터, 정국진단 라이브를 통해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방송을 하고 있다. 청와대 영상 콘텐츠도 1주 평균 30개 이상 제작 중이다. 이강혁 뉴스핌 편집국장은 "대통령의 국내외 일정부터 타운홀 미팅과 부처 업무보고, 청와대 정책과 현안 브리핑을 실시간 생중계와 쇼츠, 하이라이트의 다양한 편집본으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뉴스핌은 현장 라이브와 오픈스튜디오 촬영, 24시간 방송이 가능한 전문성과 인력을 갖추고 있다"며 "간판 콘텐츠인 '이슈터미네이터' '긴급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담론을 형성하고 실질적인 정책·입법으로 이어지는 공익 언론의 뉴미디어 기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he13ook@newspim.com 2026-07-0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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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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