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2시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서 개최
자본시장 경색 추가 대책 마련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이 30일 레고랜드 채무불이행 사태와 관련해 금융시장의 대응방안 등을 논의한다.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제6차 고위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한덕수 국무총리,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제5차 고위당정협의회를 하고 있다. 2022.10.03 yooksa@newspim.com |
당에서는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김석기 사무총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양금희 수석대변인, 노용호 비대위원장 비서실장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박성근 국무총리비서실장이, 대통령실에선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이진복 정무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최상목 경제수석, 안상훈 사회수석이 자리한다.
앞서 정부는 레고랜드 사태로 채권 시장이 얼어붙는 등 자금 시장 경색 상황이 발생하자 50조원 플러스 알파의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최근 수년간 급증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이 국내 금융시장의 경색을 지속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증 금융시장의 불안감이 심각해지는 상황이다.
이에 당과 정부, 대통령실이 모두 출동해 현 금융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레고랜드 사태와 관련해 추가 유동성 공급 등의 후속 대책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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