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시 직원이 꼽은 서울의 가치는 '설렘(SEOUL-lem)'

기사입력 : 2022년10월28일 16:47

최종수정 : 2022년10월28일 16:47

"설렘 주는 도시라는 서울의 이미지"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도시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신규 브랜드를 개발하고 있는 서울시가 시의 핵심가치를 알아보기 위해 실시한 '서울의 가치찾기 직원 공모전-서울은 □□이다'에서 '설렘(SEOUL-lem)'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시 직원들의 생각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16일까지 '서울의 가치를 단어나 짧은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등에 대한 핵심 단어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전문가 심사와 직원 대상 선호도 조사(엠보팅 투표)를 거쳐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10팀 등 총 13개 팀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직원 1만1045명이 참여해 20% 이상이 참여했다. 

서울시청 전경. [서울=뉴스핌]

'설렘'은 다양한 문화생활과 인프라, 정책으로 살고 싶은 설렘을 주는 도시라는 서울의 이미지를 설렘과 SEOUL의 절묘한 단어 조합으로 표현해 전문가 심사와 선호도 조사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서'로 '울'림이 있는 '도시'는 도시화로 인한 삭막함을 벗어나 서울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감동을 주는 서울의 이미지를 짧은 이행시로 표현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다른 우수상인 '온(ON)'은 많다는 뜻의 순우리말인 '온', 켜지다는 의미의 영어 'on', 세계인이 다가'온'다는 여러 가지 의미를 담은 표현으로, 다양한 가치가 공존하고 기회가 켜지는 세계적인 도시 서울의 이미지를 짧고 쉬운 한 단어로 참신하게 표현해 전문가 심사에서 특별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수상작을 비롯하여 직원 공모전을 통해 제안된 모든 내용은 시민 공모전 결과와 함께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브랜딩 작업을 통해 신규 브랜드에 담아 낼 계획이다.

최원석 홍보기획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자신들이 살고, 일하는 곳인 서울이 어떠한 가치를 가진 도시인지 깊이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이번에 보여준 높은 관심과 기대를 원동력으로 삼아 글로벌 도시 서울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는 제대로 된 대표 브랜드를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iveit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