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그룹 JYJ 출신 가수 김재중이 이태원 참사를 애도하며 일본 현지 콘서트를 2시간 앞두고 취소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수 김재중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2021.06.10 alice09@newspim.com |
김재중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30일 "공연을 두 시간쯤 앞두고 김재중의 요청에 따라 나고야 콘서트를 취소했다"며 "믿을 수 없는 슬픈 소식에 참담한 심경으로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재중은 전날인 29일 일본 나고야 첫 공연을 마치며 일본 5개 도시 전국 콘서트 투어 'J-JUN LIVE TOUR 2022 ~Fallinbow!'에 시동을 걸었다. 하지만 둘째날인 이날 한국에서 들려온 이태원 참사 소식에 긴급히 취소를 결정했다.
김재중의 일본 투어는 오는 12월 12일부터 미야기, 도쿄, 후코오카, 와카야마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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