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이태원 참사] 안철수 "윤희근 즉시 경질하고 이상민 자진사퇴해야"

기사입력 : 2022년11월02일 14:53

최종수정 : 2022년11월02일 14:5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12 신고 녹취록 변명할 여지 없어"
"즉시 경질 않으면 공직자들에 잘못된 신호 줘"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이태원 참사' 112 신고 녹취록과 관련해 "윤희근 경찰청장은 즉시 경질하고 사고 수습 후 이상민 행안부장관은 자진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2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112신고 녹취록을 보면 조금도 변명할 여지가 없다. 윤희근 경찰총장 본인 스스로도 미흡했다고 인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사진취재) 2022.08.18 photo@newspim.com

안 의원은 "더 충격적인 사실은 '정책 참고 자료'로 위장된 정치 문건을 만든 사실"이라며 "보도를 보면 일부 시민단체가 내부 회의를 통해 대응계획을 논의 중이라는 사실까지 적었다. 사실상 사찰로 볼 수도 있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2일 SBS가 공개한 경찰의 '정책 참고 자료' 문건을 보면 경찰청은 참사 이틀 뒤인 지난달 31일 관련 문건을 작성했다.

문건에는 이태원 참사 이후 시민단체와 언론의 동향을 기재하고 이에 근거해 정부에 정책 제안을 한 내용이 담겼다.

또 '진보 성향 단체가 세월호 이후 최대 참사로 정부를 강하게 비판할 수 있다' '보수 성향 단체는 촛불집회 참가자가 이태원에 합류했다는 의혹을 제기할 것이다' 등의 시민단체 활동을 분석했다. 정부 책임을 보도한 언론 보도 양이 대폭 증가했다는 등 언론 동향도 포함됐다.

안 의원은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은폐로 당시 해경청장이 구속됐다. 이번 사고 대응 과정도 언젠가는 다 드러날 것"이라며 "즉시 경질하지 않으면 공직자들에게 잘못된 신호를 줄 수 있고 자신들이 맡은 본연의 임무보다 정치적 대응을 먼저 생각하게 할 수 있다. 그건 있을 수 없는 국가의 불행"이라고 주장했다.

ycy148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