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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카카오 "콘텐츠·미디어 사업 호조, 4분기엔 글로벌 공략 더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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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가 콘텐츠·미디어·게임 사업을 통한 4분기 실적 반등을 예고했다.

카카오측은 3일 열린 2022년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스토리 비즈니스 주요 성과는, 카카오의 글로벌 스토리 비즈니스는 3분기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 상황 속에서 외형 확대보다는 내실 강화에 집중했다"며 "지역별로 일본에서는 카카오 픽코마가 앱 만화 시장에서 5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공고하게 유지하면서 지속적으로 성장 중이고, 처음으로 게임을 포함한 구글·앱스토어의 전체 앱 매출 랭킹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또 "3분기에는 유료 콘텐츠 매출의 견조한 성장과 함께 아직 수익화 초기 단계인 기존 광고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하여 3분기 전체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며 "또한 마케팅 효율화에 따른 전체 영업비용 감소의 영향으로 역대 분기 최고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프랑스에 진출한 픽코마 유럽은 한국과 일본에서 검증된 스토리 IP를 기반으로 이용자 지표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4분기부터는 나 혼자만 레벨업을 등 검증된 제작 타이틀을 포함한 신규 작품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전개해 현지 이용자들의 디지털 만화 소비 경험을 새롭게 만들며 성장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카카오 로고. [사진=카카오]

아울러 "북미에서는 플랫폼 간 구조적인 간 결합이 완성되었고 K-콘텐츠 유통 역량을 보유한 인력들을 중심으로 글로벌 통합 운영 조직을 구성하여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이용자의 사용성 강화와 다양한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카카오페이지 플랫폼 개편을 단행했다"며 "보다 더 직관적으로 콘텐츠를 파악할 수 있도록 섬네일을 확대하여 비주얼 방식을 강화하였고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적 시도를 통해 성장 모멘텀을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 글로벌 스토리 사업은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IP 확보에 집중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탄력적이고 효율적인 마케팅을 지속하면서 매출과 이익이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카카오는 미디어 사업 부문의 3분기 성과도 공유했다.

카카오측은 "미디어 부문은 칸 영화제 초청작 영화 헌트가 전 세계 200여 개국에 판매된 데 이어 넷플릭스 오리지널 수리남이 공개 2주차 만에 비영어권 글로벌 부문 1위에 오르고, 86개국에서 톱10에 진입하면서 우수한 콘텐츠 제작 역량을 글로벌 시장에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글로벌 OTT의 K-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내년에도 넷플릭스 오리지널 경성 크리처와 디즈니 플러스의 최악의 악과 같은 IP의 제작 본격화로 한층 더 강화된 글로벌 IP 경쟁력을 선보이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뮤직 부문에서는 멜론의 견조한 실적이 이어지는 가운데 소속 아티스트들의 콘텐츠와 글로벌 음원 유통 매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외형과 이익 모두 견조하게 성장했다"며 "아티스트로는 아이유가 최초로 주 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여 확고한 IP 파워를 다시금 증명하였고, 아이브 또한 단일 앨범 판매량 기준으로 150만 장을 넘어선 역대 세 번째 K-팝 걸그룹으로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뛰어난 자체 아티스트 제작 역량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카카오게임즈는 오딘과 오마무스메가 장기 흥행 타이틀 개도로 올라선 한편 글로벌에서 사업 확대 모멘텀을 강화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신작 게임을 준비하고 있다"며 "오딘은 9월 말 업데이트 효과에 따라 연중 최고 트래픽 수준을 경신하였고, 4분기에 있을 대규모 PvP 콘텐츠인 공성전을 출시로 의미 있는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마무스메는 이용자의 적극적인 소통을 최우선으로 지속적인 게임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통하여 장기 흥행을 위한 진성 이용자를 확보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4분기에는 신작 디스테라 출시로 PC 라인업이 보강되고 내년 1분기 에버소울, 아키에이지 워 등 본격적인 신작 출시를 앞두고 있어 이를 통해 실적 성장이 가시화되고 글로벌 성과가 확대되면서 글로벌 게임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카카오는 이날 3분기 연결 기준 실적으로 매출 1조8587억원, 영업이익 1503억원, 당기순이익 137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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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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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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