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한-사우디, 로드쇼 통해 양국간 비전 공유…'韓기업 사우디 진출의 장'

기사입력 : 2022년11월06일 18:03

최종수정 : 2022년11월06일 18:0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리야드=뉴스핌] 최현민 기자 =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양국이 서로의 비전을 공유하고 우리 기업들이 사우디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열린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6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크라운플라자 호텔에서서 열린 '원팀코리아 로드쇼'에서 비전 발표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사우디아라비아 공동취재단]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6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크라운플라자 호텔에서 사우디 교통물류부와 '원팀코리아 로드쇼'를 공동개최해 양국간 혁신기술과 비전을 공유했다.

원 장관은 "사우디의 비전2030을 비롯한 대전환 프로그램에 찬사를 보낸다"면서 "이번 로드쇼를 계기로 양국의 협력이 건설 인프라를 넘어 모빌리티, IT, 문화 분야까지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행사에 참여하는 우리 원팀코리아 기업들이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가진 사우디아라비아에 진출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로드쇼는 이번 사우디 수주지원단에 참여한 건설·모빌리티·IT·스마트시티 등 분야별 우리기업 22개사가 참석해 사우디아라비아에 우리기업의 기술과 역량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국토부의 인프라 협력 파트너인 사우디 교통물류부와 공동 주최한 첫 번째 행사다. 이날 행사를 계기로, 양국 간 협력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로드쇼는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기업 발표세션 ▲한·사우디 네트워킹 오찬 ▲기업별 상담회 순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기업 발표세션에서는 건설·IT·스마트시티·모빌리티 등 분야별 우리기업 발표 6건이 진행됐으며, 총 17개사에서 기업별 상담회를 가진다.  

원 장관은 'K-건설의 비전'을 주제로 우리기업의 우수성과 정부의 지원계획도 발표했다.

고난도 건설기술, 미래 친환경 기술 등 우리기업의 역량과 금융·외교 등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민·관이 하나가 되는 '원팀코리아'가 5년 내 연 수주액 500억 달러를 달성하고, 세계 건설 4대 강국으로 진입하고자 하는 비전을 제시했다.  

살레 빈 나세르 알 자세르 사우디 교통물류부 장관은 "사우디 비젼 2030의 중점협력국인 한국의 사우디 방문을 환영한다"면서 "특히 수교 6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양국이 처음으로 미래교통혁신 분야의 로드쇼를 함께 개최하게 되어 의미가 있으며 이를 계기로 양국간 교통협력이 한층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