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양자정보기술 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7일 오후 3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동서대학교, 한국퀀텀컴퓨팅㈜(KQC)와 부산시 양자정보기술 생태계 기반 조성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2020.01.27. ndh4000@newspim.com |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김명준 ETRI 원장, 장제국 동서대 총장, 권지훈 KQC 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다.
협약 주요내용은 ▲부산시는 양자정보기술 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한 행정지원 ▲ETRI는 부산시의 양자정보기술 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한 기술지원 ▲동서대는 양자정보기술 전문인력 양성 ▲KQC는 양자컴퓨팅 전문 인력양성 등이다.
박형준 시장은 "양자정보기술은 디지털 시대 게임체인저로 양자기술 상용화를 위해 전 세계가 경쟁하고 있다"며 "오늘 ETRI, 동서대, KQC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이 양자기술 선도도시로 나아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6월 IBM과 양자컴퓨팅 생태계 조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통해 8월 동서대 센텀캠퍼스에 IBM 퀀텀 KQC 허브 부산을 유치했는가 하면 10월에는 '부산시 양자정보기술 자문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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