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법규위반 차량만 골라 '꽝'…수억 챙긴 보험사기 일당 3명 구속

기사입력 : 2022년11월07일 09:38

최종수정 : 2022년11월07일 09:3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법규 위반 차량만 골라 고의로 사고를 낸 보험금을 가로 챈 보험사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진로변경 차량 등을 대상으로 고의 사고낸 보험사기 일당[사진=부산경찰청] 2022.11.07

부산지방경찰청은 A(30대)씨 등 3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0년 8월부터 2년간 71회에 걸쳐 부산·창원·김해시내 도로에서 비보호 좌회전하는 차량이나 진로변경 차량을 대상으로 속도를 높여 고의로 충격 후 '다쳤다'며 보험사로부터 합의금과 미수선 수리비 명목으로 총 2억여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이다.

A씨는 사고횟수가 많아지자 창원 등 부산 외곽으로 장소를 옮기거나 렌트카를 이용해 경찰 및 보험사 적발을 피해왔고, 경찰조사를 마친 후에도 10차례나 같은 수법으로 보험금을 가로챈 것으로 나타났다.

B씨와 C씨는 구치소에서 만나 지난 2019년 5월부터 22년 8월까지 50회에 걸쳐 부산시내 일원에서 황색 신호위반 차량 및 진로변경 차량 등을 상대로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병원에 입원해 합의금 등 총 2억여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보험사기로 인한 선량한 다수 보험계약자들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교통사고 접수 시, 블랙박스 영상 분석 등을 통해 보험사기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고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