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문화예술교육 종합게획' 정책 마련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박은실)과 함께 향후 5년간 문화매력국가의 토대가 될 문화예술교육 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9일 오후 2시 국립한글박물관 강당에서 토론회를 열고 의견을 수립한다. 토론회는 교육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문체부는 일반 국민과 문화예술교육 전문가, 현장 이해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문화예술교육 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종합적으로 논의한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2022.11.07 89hklee@newspim.com |
이날 김혜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제2차 문화예술교육 종합계획 정책 방향'을 발제하고 문화예술교육의 국민 체감도 제고 방안, 지역 자율성 강화를 통한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실현 방안, 문화예술교육 정책 기반의 입체적 고도화 방안 등 주제별 토론을 이어간다.
'제2차 문화예술교육 종합계획 수립 추진위원회' 위원장인 추계예술대학교 조은아 교수가 토론회 좌장을 맡고 춘천문화재단 강승진 문화도시센터장,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곽덕주 교수, 국민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문영 교수, 인컬쳐컨설팅 서지혜 대표, 인천연구원 도시사회연구부 최영화 부장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이번 토론회에는 문화예술교육 관련 학계와 기관, 현장 관계자, 일반 시민 등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으로 받으며 신청 방법 등 더 자세한 내용은 교육진흥원 홈페이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예술교육 종합계획'은 '문화예술교육 지원법'제 6조에 의거, 5년마다 문화예술교육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문체부는 제1차 문화예술교육 종합계획(2018~2022)이 올해 종료됨에 따라 제2차 종합계획 수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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