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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유럽 출장...2027 WUG 충청권 유치 홍보 나서

기사입력 : 2022년11월07일 17:05

최종수정 : 2022년11월07일 17:05

8~14일 독일·네덜란드·브뤼셀 등 3개 국가 방문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등 유럽 3개국을 방문하는 해외 출장길에 나선다.

대전시는 8일 이장우 시장이 ▲바이오헬스관련 우수기업 시찰 ▲나노반도체 관련 초우량 기업체와 연구소 방문을 통한 관련 산업 동향 점검 ▲충청권 4개 시도지사(대전, 세종, 충남·충북)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공동유치 활동을 위해 공무국외출장에 오른다고 7일 밝혔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등 유럽 3개국을 방문하는 해외 출장길에 나선다. 2022.08.04 jongwon3454@newspim.com

먼저 이 시장은 오는 9일 첫 일정으로 354년 된 독일 다름슈타트에 본사를 둔 과학기술 선도기업 MERCK사를 방문해 고위급을 만나 협력 기회 모색을 위한 면담을 실시하고, 기업현황 등을 청취할 계획이다.

이후 이 시장은 네덜란드 벨트호벤서 반도체 장비 기업인 ASML사 방문과 벨기에 브뤼셀서 충청권 3개 시장․도지사,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등과 함께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유치 활동을 진행한다.

이어 이 시장은 오는 2024년 파리올림픽 개최 예정지를 둘러본 후 귀국길에 올라 14일 입국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출장은 세계 초우량 기업 및 연구소를 방문하는 것으로 의미가 매우 크다"며 "민선 8기 핵심과제인 바이오헬스 및 나노반도체 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충청권 시.도지사 등과 긴밀히 협력해 2027 하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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