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육성 장학금 1500만원과 쌀 3700kg 전달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오비맥주는 국내 맥주 브랜드 '카스'와 '한맥' 생산공장이 소재한 청주시에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과 쌀 3700kg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8일 청주시청에서 열린 이번 전달식에는 오비맥주 최정욱 충청권역 본부장, 김두영 청주공장장, 한정규 청주지점장과 이범석 청주시장이 참석했다.
왼쪽부터 한정규 오비맥주 청주지점장, 최정욱 오비맥주 충청권역 본부장, 이범석 청주시장, 김두영 오비맥주 청주공장장이 기탁식 이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오비맥주] |
오비맥주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500만원과 함께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1000만원 상당의 쌀을 청주시에 기탁했다. 장학금과 쌀은 충청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비맥주는 2015년부터 청주시에 인재 육성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오비맥주가 청주시에 전달한 누적 기부액은 3억7000만원에 달한다.
특히 이날 오비맥주는 충청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개선사업 '해피라이브러리', 환경정화 활동 등 충북 지역 내 나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공으로 김두영 공장장이 대표로 충북도지사 표창창을 받았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청주지역의 대표기업으로서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역 인재양성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