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오는 12일 광양시민광장 야외공연장에서 '제8회 광양시 자원봉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애초 지난 5일 개최하기로 했으나 일정을 연기해 행사 규모도 일부 축소했다. 재능 나눔 공연과 자원봉사 '플래시몹' 등 퍼포먼스 일정을 취소하고 행사 참여 인원도 줄였다.
광양시청 전경 [사진=오정근 기자] 2022.07.18 ojg2340@newspim.com |
한 해 동안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민·관·기업 자원봉사자가 서로 화합하고 시민에게 자원봉사 참여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광양상공회의소·포스코가 재난재해 이재민과 결식 우려 취약계층 급식 지원을 위해 중마노인복지관에 기탁한 '모두愛 밥차'도 활용한다.
봉사 현장을 고스란히 담아낸 사진전과 행사 참여자들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할 예정이다.
최성철 주민복지과장은 "3년 만에 열리는 자원봉사 페스티벌 행사가 축소·연기 개최되는 점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깊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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