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 치매안심센터는 중마장애인복지관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해 현판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치매 극복을 위한 우리 사회 노력에 다양한 기관‧단체 등을 동참시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활동을 펼치는 단체를 말한다.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 현판식 [사진=광양시] 2022.11.09 ojg2340@newspim.com |
지정을 희망할 경우 신청서를 작성해 치매안심센터로 제출하고 지정요건을 충족하면 단체 구성원 모두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수료하고 광역치매센터로부터 최종 지정 승인을 받은 후 현판을 전달받는다.
서영옥 건강증진과장은 "장애인의 경우 더 많은 건강문제에 직면하게 되고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경우가 많아 치매 조기발견에 어려움이 있다"며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과 치매예방교육을 확대 실시해 소외된 계층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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