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서울시, 강서구‧김포시와 5호선 김포 연장 위해 '맞손'

기사입력 : 2022년11월11일 10:10

최종수정 : 2022년11월11일 14:22

서울시-강서구-김포시, 수도권 서북부 지역 교통 불편 해소 위한 공감대 이뤄내

[서울=뉴스핌] 정현경 인턴기자 = 서울시와 경기 김포시의 숙원사업인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방화역~김포)을 위해 서울시와 경기 김포시가 협상에 나선다. 

서울시와 김포시의 쟁점사안인 방화차량기지와 건설폐기물처리업체 이전 등에도 대안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강서구, 경기도 김포시와 함께 '서울 5호선 김포 연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태우 강서구청장, 김병수 김포시장 등이 참석한다.

(왼쪽부터) 김태우 강서구청장, 오세훈 서울시장, 김병수 김포시장이 서울시청에서 '서울 5호선 김포 연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김포 방면 5호선 연장을 위한 관계기관 논의는 2017년부터 시작됐다. 하지만 그간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은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교통 개선을 위한 대전제 과제임에도 관계기관 간 의견 차이로 답보 상태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수도권의 교통 편의는 수도권 시민의 더 나은 일상을 담보하기 위해 미룰 수 없는 미래과제'로 지역을 넘어선 수도권 발전의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는 공감 하에 이뤄졌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수도권 서북부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한 서울 5호선 김포 연장 추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 검토사업으로 반영된 서울 5호선 김포 연장사업이 신규사업으로 수정되어 사업이 시작될 수 있도록 노력 ▲방화차량기지와 건설폐기물처리 업체 등의 이전 추진 등이다.

특히 서울 5호선 김포 연장의 동반 과제인 방화차량기지와 건설폐기물 처리업체 등 이전을 갈등 과제가 아닌 상생 과제로 전환해 대승적 합의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갖는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이번 협약은 서울 5호선 김포 연장을 위한 첫걸음으로 서울시는 관계 기관과 방화차량기지 및 건설폐기물처리업체 등의 이전을 위해 세부적인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jeong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