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팔찌)를 끊고 도주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이날 오후 1시30분쯤 팔당대교 인근에서 전자팔찌를 끊고 도주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5일 오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검사 술접대 의혹 관련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1.10.05 mironj19@newspim.com |
김 전 회장은 이날 오후 3시 사기, 횡령 등 혐의로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이상주) 심리로 열리는 재판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김 전 회장은 2018년부터 수원여객, 상조회 자금 등 약 1000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2020년 5월 구속기소 됐다가 지난해 7월 보석으로 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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