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김선영, 유승호, 최수련 작가 작품 선봬
[서울=뉴스핌] 방보경 인턴기자 = 종근당홀딩스가 선정한 미술작가들이 전통 회화의 새 막을 연다.
종근당홀딩스는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1관에서 '제9회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종근당홀딩스는 지난 2012년부터 '종근당 예술지상'을 통해 미술작가를 지원해왔다. 매년 3명의 신진 미술작가를 선발해 1인당 연간 1000만원의 창작지원금을 3년간 지원하며, 지원 마지막 해 기획전 개최 기회를 제공한다.
[사진=종근당] |
이번 기획전에는 '종근당 예술지상2020'에서 선정된 작가들이 3년간 창작한 회화 작품 40여 점이 전시된다. 김선영, 유승호, 최수련 작가는 동양문화와 동양화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표현법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기획전은 '가상현실(VR) 온라인 전시'를 함께 선보인다. VR 온라인 전시는 오는 21일부터 종근당예술지상 홈페이지 및 SNS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전시의 기획자인 김노암 아트스페이스 휴 대표는 "이번 종근당 예술지상 작가들의 주제와 회화는 우리나라 전통 회화가 나아갈 길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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