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상장까지 3개월…컬리, '장보기+뷰티' 투트랙 성공할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뷰티컬리' 공식 론칭…제니 앞세워 스타 마케팅
객단가 높여 기업가치 올리기 사활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늦어도 내년 2월 안에 상장을 마쳐야 하는 컬리가 '장보기+뷰티' 투트랙 전략으로 원하던 기업가치에 가까워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컬리는 이달 초 '뷰티컬리'를 공식 론칭하는 동시에 서비스명을 '마켓컬리'에서 '컬리'로 변경했다. 컬리라는 상위 브랜드 밑에 장보기 상품 위주인 '마켓컬리'와 뷰티 상품 위주인 '뷰티컬리'를 두겠다는 것이다.

컬리 모바일앱에서 '마켓컬리'와 '뷰티컬리'가 하위 브랜드로 나뉘어졌다.[사진=컬리 모바일 앱 화면 캡처]

이는 거래액을 늘려 기업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컬리는 지난해 8월 상장예비심사청구를 마쳤다. 예심 청구 이후에는 늦어도 6개월 안에 상장을 해야한다. 

당초 컬리가 프리 IPO(상장 전 투자유치) 당시 인정받았던 기업가치는 4조원에 달했지만, 현재는 절반도 인정받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비상장 주식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에 따르면 장외시장에서 컬리는 지난 11일 2만8900원에 거래됐다. 컬리의 공모 희망가는 9만원에서 13만원 사이지만, 장외시장 거래가는 지난달 3만원 밑으로 떨어진 뒤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화장품은 장보기 상품보다 1명당 구매하는 금액인 '객단가'가 높다. 상품 가격 자체가 높게 형성돼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에도 2177억원에 달하는 영업적자를 기록한 컬리 입장에선 거래액을 크게 늘려 '성장세'를 증명하는 게 중요하다.

'뷰티컬리' 모델로 선정된 블랙핑크 제니.[사진=컬리]

이에 자금사정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도 컬리는 '뷰티컬리' 공식 론칭과 함께 걸그룹 블랙핑크의 제니를 모델로 앞세워 다시 한 번 '스타 마케팅'에 나섰다.

'강남맘 앱' 정도에 머물던 2019년 당시에도 컬리는 배우 전지현을 모델로 기용, 대대적인 TV 광고를 통해 인지도를 높여 덩치를 키웠다. 당시 컬리는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한 440억원을 광고선전비로 지출했지만, 이에 상응하게 매출 또한 173% 증가한 4289억원을 기록했다.

고가의 럭셔리 브랜드를 위주로 상품을 입점시킨 점도 빠르게 거래액을 늘리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뷰티컬리'에는 에스티 로더, 맥 등 대중적인 럭셔리 브랜드부터 랑콤, 에르메스 뷰티, 라메르 등 당일배송을 제공해 컬리의 경쟁자가 될 수 있는 올리브영에서 판매하지 않는 브랜드까지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했다.

이커머스 업계 관계자는 "뷰티 상품의 경우 수익성도 높은데다 시장이 계속 커지고 있어 기업가치와 수익성을 모두 제고해야 하는 컬리 입장에서는 '뷰티컬리' 론칭이 최선의 선택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yk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