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네네치킨 1234g vs 교촌치킨 625g…제품별 중량 최대 두배 격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소비자원, 프랜차이즈 치킨 24개 제품 조사
치킨 1마리 열량, 일 섭취기준의 최대 1.5배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프랜차이즈 치킨 제품별 중량이 최대 두 배가량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프랜차이즈 치킨 1마리 열량이 많게는 1일 섭취기준의 약 1.5배에 가까워 주의를 요한다. 치킨의 영양성분 정보를 표시한 업체도 일부에 불과해 참여 업체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5일 한국소비자원이 프랜차이즈 치킨 10개 브랜드의 3가지 맛(간장·마늘맛, 매운맛, 치즈맛) 24개 제품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프랜차이즈 치킨 비교정보 생산 결과 [자료=공정거래위원회] 2022.11.15 jsh@newspim.com

◆ 프랜차이즈 치킨 중량, 제품별로 최대 두 배 차이

우선 프랜차이즈 치킨은 제품별 중량이 최대 두 배 가까이 차이났다.  

치킨 한 마리당 뼈와 가식부(식용에 알맞은 부분)를 모두 포함한 전체 중량은 625g~1234g 수준으로, 평균 879g이었다.

제품별 중량은 살펴보면 매운맛 제품인 쇼킹핫치킨(네네치킨)은 1234g, 치즈맛 제품인 '슈프림골드양념치킨'(처갓집양념치킨)은 1101g으로 중량이 많은 편이다. 반면 간장·마늘맛인 '교촌오리지날(교촌치킨)'은 625g, '간장치킨(호식이두마리치킨)'은 679g으로 중량이 적은 편이었다.

치킨의 뼈를 제외한 먹을 수 있는 부위인 가식부 100g당 나트륨 함량은 평균 427mg(257mg~513mg)으로 '소이갈릭치킨(네네치킨, 마늘·간장맛)'의 함량이 513mg으로 가장 높았다. 반면 '교촌오리지날(교촌치킨, 마늘·간장맛)'의 함량이 257mg으로 가장 낮았다.

치킨 100g당 당류 함량은 평균 7.4g(0.9g~18.5g)으로 '교촌오리지날(교촌치킨, 간장·마늘맛)'의 함량이 0.9g으로 가장 낮았다. 반면 '쇼킹핫치킨(네네치킨, 매운맛)'과 '땡초불꽃치킨(호식이두마리치킨, 매운맛)'의 당류 함량은 각각 18.5g, 12.6g으로 시험대상 제품 중 가장 높았다. 매운맛 성분인 캡사이신류의 함량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매운맛과 단맛이 모두 강했다.

[자료=공정거래위원회] 2022.11.15 jsh@newspim.com

◆ 치킨 한 마리 열량 최대 3103g...1일 에너지 필요량의 1.5배

치킨 한 마리의 열량과 영양성분 함량은 1일 영양성분 기준치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치킨 한 마리의 열량은 1554kcal~3103kcal로 1일 에너지 필요 추정량(2000kcal, 성인 여성 기준) 대비 적게는 78%에서 많게는 155%까지 차지했다. 3대 영양소 함량은 탄수화물 45g~282g(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14%~87%), 단백질 128g~175g(233%~318%), 지방 71g~174g(131%~322%) 수준이었다.

또한 치킨 한 마리에 함유된 포화지방은 13g~49g(1일 기준치의 87%~327%)이고, 콜레스테롤은 541mg~909mg(180%~303%), 나트륨은 1272mg~4828mg(64%~241%), 당류는 5g~201g(5%~201%)으로 모두 높게 나타났다. 영양성분을 과다섭취하지 않도록 한 번에 섭취하는 치킨의 양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열량은 '쇼킹핫치킨(네네치킨, 매운맛)'이 1일 추정량 대비 155%로 가장 높았고, '고추바사삭(굽네치킨, 매운맛)'은 1일 추정량의 78%로 가장 낮았다.

포화지방은 '치즈스노윙(네네치킨, 치즈맛)'이 1일 기준치 대비 327%로 가장 높았다. 반면 '간장치킨(호식이두마리치킨, 간장·마늘맛)'과 '교촌레드오리지날(교촌치킨, 매운맛)'이 1일 기준치의 87%로 가장 낮았다.

콜레스테롤은 '치즈바사삭(굽네치킨, 치즈맛)'이 1일 기준치 대비 303%로 가장 높았다. 함량이 가장 낮은 '소이갈릭스(BBQ, 간장·마늘맛)도 1일 기준치의 18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 치킨을 먹을 때 한 번에 반 마리를 먹는다는 응답률이 49%로 가장 높았고, 한 마디를 다 먹는다는 응답률은 15%였다.

소비자원이 치킨 반 마리를 콜라 1캔과 같이 먹을 때의 당류 섭취량을 확인해보니 1일 기준치의 52%(52g)였고, 맥주 1잔과 함께 먹는 경우 섭취하는 열량은 1290kcal로 1일 필요 추정량의 65%에 달했다. 

치킨은 기름에 튀겨 조리하기 때문에 지방 함량이 높고, 첨가되는 양념 소스에 나트륨과 당류가 다량 함유돼 있어 1회 섭취량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는 소비자원의 조언이다.  

영양성분 정보 표시 참여업체 확대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소비자원 조사 결과 시험대상 업체 10개 중 교촌치킨, 굽네치킨, BBQ, 호식이두마리치킨 등 4개 업체만이 제품의 영양성분 정보를 자사 홈페이지에 표시하고 있었다. 치킨은 영양성분 표시 의무대상은 아니지만, 국민 다소비 식품으로 열량, 포화지방 등의 함량이 높아 섭취량 조절이 필요하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제조업체에서는 매장별 조리에 따른 표시정보 관리의 어려움, 영양성분 분석비용에 대한 부담 등의 이유로 자발적 참여를 주저하고 있다"면서 "소비자원은 업체의 부담을 줄이고 영양성분 표시를 유도하는 방안 마련을 정부 및 유관기관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치킨 가격 한 마리당 1만6000원~2만2000원…최대 6000원 차이  

치킨 한 마디당 가격은 1만6000원~2만2000원으로 최대 6000원 차이가 났다.

시험대상 중 간장·마늘맛의 '교촌오리지날(교촌치킨)'과 '간장치킨(호식이두마리치킨)'이 1만6000원, 매운맛의 '교촌레드오리지날(교촌치킨)'과 '땡초불꽃치킨(호식이두마리치킨)'이 1만7000원, 치즈맛의 '치즈바사삭(굽네치킨)'과 '뿌링클(BHC)'이 1만800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반면 간장·마늘맛의 '간장THE한치킨(노랑통닭)'과 '소이갈릭스(BBQ)', 매운맛의 '고추장THE한치킨(노랑통닭)'과 '핫황금올리브레드착착(BBQ)'이 2만1000원, 치즈맛의 '슈프림골드양념치킨(처갓집양념치킨)'이 2만2000원으로 가장 비쌌다.

[자료=공정거래위원회] 2022.11.15 jsh@newspim.com

소비자원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치킨 구입 시 영양성분 표시·가격·중량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면서 "제품별로 영양성분 표시여부 및 판매가격, 중량 등에 차이가 있어 종합결과표를 참고해 소비자 선호도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 "업체들이 자사 홈페이지 등에 영양성분 정보를 표시한 경우, 해당 정보를 참고하여 제품의 영양성분 함량을 확인하고 섭취량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위례선 트램, 법 공방에 개통 '제동'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가 위례선 노면전차(트램)를 둘러싼 법령 해석 논란과 관련해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트램 전용로에 도로교통법 적용 여부를 두고 양 기관의 해석이 엇갈리면서 교통안전심의 절차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이번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올해 12월로 예정된 위례선 트램 개통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시는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위례선 트램 전용로가 교통안전심의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한 서울경찰청의 결정을 바로잡겠다는 취지다. 아직 양측에 심리기일이 통보되지 않은 상태다. 재결기간으로 지정된 7월 20일 전에 심리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트램이란 도로 위에 레일을 깔고 달리는 전기 철도차량이다. 서울시가 조성 중인 위례선 트램은 마천역(5호선)을 출발해 복정역(수인분당선·8호선)과 남위례역(8호선)을 잇는 총연장 5.4㎞, 12개 정거장의 노면전차 노선이다. 2021년 착공에 돌입한 후 현재 공정률 96.1%다. 개통 목표는 올해 12월이다. 서울시는 트램 전용로 관련 횡단구간에 대한 신호기, 횡단보도 및 신호등 등 교통안전시설을 마련했다. '교통안전시설 등 설치·관리에 관한 규칙'에 따라 도로 교통사고 방지 및 교통소통 확보 목적으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각 관할 경찰청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교통안전시설의 종류와 설치 기준 등은 도로교통법과 시행규칙을 따른다. 다만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위례선 트램이 도로교통법 내 어떤 조항에 해당하는지를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도로교통법 제2조7의2를 위례선 트램에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해당 조항은 트램 전용로를 '도로에서 궤도를 설치하고 안전표지 또는 인공구조물로 경계를 표시하여 설치한 도로 또는 차로'로 규정한다. 시는 법이 이미 트램 전용로를 도로의 한 형태로 인정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경찰청이 위례선 트램 전용로 전 구간에 대한 교통안전심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반면 서울경찰청은 도로교통법 제2조1를 근거로 내세운다. 해당 조항에서 정의한 도로(도로법에 따른 도로, 유료도로법에 따른 유료도로, 농어촌도로 정비법에 따른 농어촌도로, 불특정 다수의 사람 등이 통행할 수 있도록 공개된 곳으로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을 확보할 필요가 있는 장소)에 위례선 트램 전용로가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위례선 트램 전용로는 경찰청 교통안전심의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에 트램 전용로 관련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교통안전심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서울시는 트램이 도로와 맞닿아 있는 만큼, 도로교통법과 철도안전법을 중복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도로교통법상 절차를 거치지 않고 철도안전법만 충족하는 상태에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운영한다면, 향후 적법성을 두고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반면 서울경찰청은 트램이 철도시설이며, 철도안전법에 따른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시각이다. 철도안전법 관할 부처인 국토교통부 소관 사항이라는 것이다. 결국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의 판단이 중요할 전망이다. 위원회 재결에 불복하는 기관은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소송이 시작될 경우 위례선 트램의 개통 일정이 밀릴 가능성이 크다. 서울시 관계자는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향후 대응을 내부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며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에 갈등 조정을 요청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트램은 52톤에 달하는 중량 철도차량으로 제동거리가 일반 차량에 비해 3배 이상 길고 궤도 운행으로 회피 기동이 불가능하다"며 "철도 지식이 없는 경찰이 심의할 경우 시민 안전을 담보할 수 없어 전문기관의 안전 심의가 필수적"이라고 했다. blue99@newspim.com 2026-07-01 10:51
사진
강훈식, 靑 뉴미디어풀단과 특별인터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일 오후 3시 뉴스핌을 비롯한 청와대 뉴미디어풀단 9개 매체와 공동인터뷰를 한다. 청와대 춘추관 오픈스튜디오 개설을 기념해 마련한 '청와대 라이브' 특별인터뷰에 강 실장이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 특별인터뷰는 뉴스핌 유튜브 채널 뉴스핌TV 등 뉴미디어풀단의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 4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제8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4.22 ryuchan0925@newspim.com 뉴미디어풀단은 청와대가 변화하는 언론 환경에 발맞춰 청와대 출입과 취재 기회를 확대하고자 신설한 청와대 출입기자단이다.  현재 뉴스핌을 비롯해 고발뉴스, 굿모닝충청,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뉴스토마토, 삼프로TV, 시민언론 민들레, 시사인(IN), 장윤선의 취재편의점 9개 매체가 소속돼 있다.  뉴미디어풀단은 강 실장과 함께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성과와 향후 과제, 외교와 사회·문화, 경제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인터뷰와 진단을 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직접 공개한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비롯해 중동전쟁 상황에서 급박하게 진행된 원유 수급 전략 뒷이야기와 저출산 극복 대책 등 국정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한다.  뉴스핌은 청와대 뉴미디어풀단으로서 유튜브 뉴스핌TV 채널에서 국정 현안과 정책 이슈에 대한 이슈파이터, 정국진단 라이브를 통해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방송을 하고 있다. 청와대 영상 콘텐츠도 1주 평균 30개 이상 제작 중이다. 이강혁 뉴스핌 편집국장은 "대통령의 국내외 일정부터 타운홀 미팅과 부처 업무보고, 청와대 정책과 현안 브리핑을 실시간 생중계와 쇼츠, 하이라이트의 다양한 편집본으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뉴스핌은 현장 라이브와 오픈스튜디오 촬영, 24시간 방송이 가능한 전문성과 인력을 갖추고 있다"며 "간판 콘텐츠인 '이슈터미네이터' '긴급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담론을 형성하고 실질적인 정책·입법으로 이어지는 공익 언론의 뉴미디어 기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he13ook@newspim.com 2026-07-01 08: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