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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수능…"난이도 들쑥날쑥, 선택과목 시간 배분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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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난이도 예측 어려워
수학, 중간 난도 문제 시간 안배가 관건
영어, 9월 모평보다 어려울 것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하루 남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수험생들은 각 응시 영역에서 시간 배분에 신경써야 한다. 난이도 예측이 어려운 만큼 선택과목 등에서 문제당 시간을 얼마나 투자할지 미리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16일 입시 전문기관에 따르면 수능 첫 과목인 국어는 총 45문항 중 선택과목 11문제에서 수험생이 초반에 문제를 푸는 속도와 난이도 급상승 문제 여부에 따라 전체 시험 페이스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가 실시된 지난 8월 31일 서울 용산구 용산고등학교에서 고3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2022.08.31 photo@newspim.com

수능에서 국어는 어렵게 출제되는 분위기다. 지난해 수능에서 국어가 어려웠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앞서 치러진 9월 모의평가의 난도는 낮았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수능 당일 1교시부터 적잖은 혼란을 겪었다.

올해 국어의 경우 6월 모의평가는 어렵게, 9월 모의평가는 다소 쉽게 출제됐다. 올해 수능 시험도 섣불리 난이도를 예측하기 어려워졌다. 

수험생들은 국어 선택과목에서 시간 안배를 잘 할 수 있도록 미리 연습해야 한다고 입시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수학은 지난해 수능과 올해 6·9월 모의평가에서 비교적 고른 난이도로 어렵게 출제됐다. 올해 수능에서 수학은 중간 난도 문제에서의 시간 안배가 관건이 될 수 있다는 예측이다.

영어는 지난 9월 모의평가에서 1등급이 16%에 달해 상위권에서 변별력을 잃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수능은 9월 모평보다 어렵게 출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지만, 수험생 입장에서는 출제 의도와 다르게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다는 지적이 있다. 영어도 중간 난도 문제에서 시간 안배가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

3~4교시 탐구과목은 결시율이 상당히 높아 등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우선 부정행위를 하지 않도록 시험 과목 순서를 명확히 정해야 한다. 시험장에서 발생하는 결시에도 동요하지 말고 끝까지 시험에 임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탐구과목은 문·이과 모두 수시 수능최저 등급에서 중요한 과목이다. 특히 통합수능에서 문이과 교차지원을 할 때 변수 과목이 될 수 있다.

한편 수능 이후 대학별 고사가 시작된다. 수능 다음 날인 18일 숭실대에서 시행되는 논술을 시작으로 다음 달 11일까지 각 대학마다 논술과 면접이 실시된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수험생들은 수능 당일 뿐만 아니라 수능 직후 약 3주간은 코로나19 예방 등에 더욱 신경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sona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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