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尹, G20서 '믹타' 정상들과 발표문 채택…"안정·번영 위해 건설적 역할"

기사입력 : 2022년11월15일 17:54

최종수정 : 2022년11월15일 23:12

한국·튀르키예·인도네시아·호주·멕시코 등 5개국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믹타(MIKTA) 회원국 정상들과 국제 평화를 위해 건설적 역할을 해나가겠다는 발표문을 채택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믹타는 지난 2013년 9월 출범한 협의체로 한국, 튀르키예, 인도네시아, 호주, 멕시코 5개국이 참여해오고 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 한 호텔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SNS] 2022.11.15 photo@newspim.com

회원국들은 글로벌 현안에 대한 논의가 진전될 수 있도록 공동의 목소리를 발신하고 국제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도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가 간 협력과 연대를 촉구해 왔다.

회원국 정상들은 이번 G20 정상회의 계기에 국제사회가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한 상황 하에서, 믹타 회원국들이 국제 평화, 안정과 번영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라는 요지의 발표문을 채택했다.

회원국들은 발표문을 통해 "글로벌 거버넌스 증진을 확고하게 지지하면서 선진국과 개도국 간 가교역할을 할 의지가 있는 믹타는 국제무대에서 건설적인 역할을 지속 수행하고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는 사안들에 대한 컨센서스 도출을 위한 노력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올해 믹타 의장국을 맡은 튀르키예에 사의를 표명하고 인도네시아의 성공적인 G20 의장국 수행을 축하하며 발리에서의 특별한 환대에 대해 위도도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계속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2023년 인도네시아의 믹타 의장국 수임 하에 추가적인 성과를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