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내곡동에 1200여평 규모로 조성
"인근 생활권역 내 다양한 영농기술 습득"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농협중앙회가 16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서 영동농협 스마트 농업 지원센터 제2호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스마트 농업 지원센터는 스마트팜 도입을 희망하는 중소농 및 청년농을 위해 마련된 곳으로, 농업인이 직접적인 투자 없이 인근 생활권역 내에서 누구나 쉽게 영농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왼쪽 네번째)이 16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서 열린 '영동농협 스마트농업지원센터' 개소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 2022.11.16 soy22@newspim.com |
농협은 올해 충남 동천안농협을 시작으로 서울 영동농협, 경기 양평농협까지 3개소에 대해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서울 영동농협 스마트 농업 지원센터는 서초구 내곡동에 1200여평 규모로 조성됐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이종호 영동농협 조합장, 박성중 국회의원, 전성수 서초구청장, 최호정 서울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 영동농협에 조성된 스마트 농업 지원센터는 조합원과 도시민이 함께 참여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디지털 농업 혁신을 통한 통합적인 지원체계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oy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