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레이 신임 FTX CEO "기업 통제 완전히 실패"

기사입력 : 2022년11월18일 05:04

최종수정 : 2022년11월18일 05:0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기업 자금 유용해 직원 명의 주택 구입

[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존 레이 3세 FTX 최고경영자(CEO)는 파산한 FTX에 대한 규제 감독에 결함이 있었고 기업 통제가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파산 절차를 위해 새로 선임된 존 레이 3세 FTX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법원에 제출한 문서를 통해 "FTX의 대차대조표에 대한 확신이 없으며 전직 경영진의 재무 통제력이 완전히 부족했다"고 비난했다.

이어 "이 채무자들에게 별도 회계부서가 없었다"는 점도 강조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2.11.11 kwonjiun@newspim.com

레이 CEO는 또 "FTX는 내 40년 이상의 업무 경력에서 본 최악의 기업 실패 사례"라며 "회사의 기업 통제가 완전히 실패했으며 신뢰할 수 있는 재무 정보가 아예 부재한 상황은 본 적이 없다"고 비판했다.

FTX는 지난 11일 유동성 위기로 인해 미국 델라웨어주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한 상태다.

레이 CEO는 "FTX의 자금 일부가 직원과 고위직의 이름으로 바하마 지역의 주택과 직원 개인 물품을 구입하는 데 사용됐다"며 "이는 지출 회계가 기업에 적합하지 않은 방식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FTX 여파는 업계에 전반에 걸쳐 영향을 받고 있다. 암호화폐 대출업체인 제네시스트레이딩은 유동성을 넘어선 과다한 인출 요청을 이유로 신규 대출 및 환매 업무를 중단한 바 있다.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