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법과 작문 89~94점
언어와 매체 98~91점
확률과 통계 88~91점
미적분 84~87점·기하 86~88점
[세종=뉴스핌] 소가윤 기자 =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관련, 입시업계는 국어에서 1등급을 받으려면 최소 89점, 수학에서 84점을 받아야 한다고 예측했다.
18일 오전 메가스터디, 종로학원, 진학사, 유웨이, 이투스 등 입시기관에 따르면 수능 국어 영역의 1등급 커트라인은 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지난 17일 서울 용산구 용산고등학교 정문에서 가족과 지인들이 4교시 종료 후 나오는 수험생을 맞이하고 있다. 2022.11.17 kilroy023@newspim.com |
국어 선택과목인 '화법과 작문'은 원점수 기준으로 1등급 커트라인이 89~94점에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메가스터디는 89점, 유웨이는 89~90점, 이투스는 93점, 진학사는 93점 종로학원는 94점 등으로 예측했다.
'언어와 매체'를 선택한 경우 1등급 커트라인은 원점수 89~91점으로 추정된다. 메가스터디는 89점, 이투스는 90~91점, 종로학원은 91점, 진학사는 91점을 각각 제시했다. 표준점수 기준으로 1등급 커트라인은 종로학원 127점, 유웨이 129점, 메가스터디 130점, 이투스 131점이었다.
지난해 수능 1등급 커트라인은 화법과 작문이 86점, 언어와 매체는 84점이었다. 역대급 불수능이었던 지난해보다는 올해 커트라인이 다소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수학 영역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어렵게 출제돼 1등급 커트라인이 낮아질 전망이다.
선택과목 '확률과 통계'는 원점수 기준으로 메가스터디와 이투스는 88점, 유웨이는 88~91점, 종로학원은 91점으로 1등급 커트라인을 예측했다.
'미적분'의 경우 이투스가 84~86점, 유웨이는 85~86점, 메가스터디 85점, 종로학원 87점을 제시했다. '기하'는 메가스터디 86점, 유웨이는 87~88점, 종로학원과 이투스는 88점으로 예측했다. 지난해 수능에서 1등급 커트라인은 '확률과 통계'는 90점, '미적분'과 '기하'는 88점이었다.
수학 표준점수 예상 1등급 커트라인으로 이투스는 133점, 종로학원·유웨이는 135점, 메가스터디는 133점을 각각 제시했다.
절대평가로 치르는 영어 1등급 비율은 지난해보다 다소 상승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영어 1등급 예상 비율은 종로학원이 8.17%, 유웨이가 7%로 예측했다.. 지난해 1등급 비율은 6.25%에 그쳐 '불수능'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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